비주얼 노벨 수준이라 읽기가 힘듦

초반 8챕터까지의 난잡한 시점+ㅈ박은 번역 상태를 버틸 수만 있다면
후반부터는 쭉 우상향임.

ㅇㅇㅇㅇ스토리 존내좋음
그런거 좋아하면 딱맞을걸

초기 오픈 스토리인  8장까지가 스킵해도 무방할 정도로 노잼+분량 ㅈㄴ적음

8까지는 요약본으로 봐야하고 그 이후부터는 점점 스토리 진화 함

후반부 상타치

붕괴처럼 더빙&애니가 없어서 글로만 읽어야하는게 좀

솔직히 스토리를 읽게 하는것도 능력인데 그게 없음

하드보일드에 가까움
붕개 생각하고 보면 안 맞을 수도 있음

중반부부터 좋다가 후반부 갈수록 포텐 터트림

딱 시궁창에서 인간찬가인 스토리야

나도 붕개하다가 퍼니싱하는데 둘다 재밋는듯

더빙 없고 모션 없는데
붕개보다 스토리 텔링은 좋아
근데 뽕차는 거 터트리는 부분이 부족하지
붕개는 애니가 있으니

8지 이후 스토리는 좋은데 번역 문제가 있음

붕괴보다 훨씬 스토리가 매워
인류가 진짜 아무런 쪽도 못쓰고 침식체나 퍼니싱생명체들에게 학살당하는 걸 무덤덤하게 그냥 읊어버리다가, 주로 지휘관과 그레이레이븐 소대의 희생으로 마지막 한 줄기 희망을 붙잡는 그런 스토리임
근데 주인공 중심 서사로 진행되는 붕괴랑 다르게 여기는 군상극스러운 면이 있다보니, 그 학살당하는 일반인들의 모습을 정말 자주 보여줌
이런 쪽 내성 없으면 스토리 읽기 힘들 수도 있어

14장인가 13장인가 천궁시에서 키아나가 폭탄 우주로 날리는부분은 그닥이었나보네 난 거기가 엄청 좋았었음 ㅋㅋ 퍼니싱 지금 나도 막 시작해서 하고있는데 분위기가 좀 더 음울한 그런 느낌임

난 둘다하는데
걍 솔직히 까놓고 8장이후로는 퍼니싱이 더나음ㅋㅋ

갓
캐릭터들 성격도 존나 구체적이고 입체적이라서 퍼먹는 맣이있음

붕삼 하는건 아니지만
스토리만 보고 대가리 깨져서 
비슷한 겜 찾다가 
퍼니싱 유입되서 스토리 밀고 있는 뉴비인데

퍼니싱 스토리 갠찮음 특히 9장 이후.
더빙이나 이런거 없어서 네버렛츄고 급 감동은 아닌데
스토리 무게감 있고 연출 ㅅㅌㅊ임. 
개발사가 스토리에 진심인 게 느껴짐.
번역 좀 어색한건 애교로 봐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