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이 0.5%라는 건 기댓값이 100뽑에 0.5개라는 거고 200뽑에 1개라는 소린데

만약 천장이 40뽑이라면 40뽑에 뜬 거는 사실상 안 떠야하는 걸 강제로 100%에 맞춰서 뜨게 만든 거고

실제 기댓값에는 영향 없다는 소리잖아


그럼 천장에 가까워졌을 때는 기댓값에 따라 그냥 천장치는 게 이득 아니야? 만약 40 천장인데 39뽑에 나왔다면

200뽑에 1개 꼴인 기댓값에 따라 그 다음 161뽑에는 실제로 안 뜰 확률이 더 높은 거 아님?

뽑기가 독립시행인 건 맞는데

모든 확률은 결국 큰수의 법칙에 따라 실제 기댓값을 따라가는 게 정상이잖아

38뽑에 떴다면 당장 500블카를 아낀 건가 이게???


내가 확률을 잘못 배운 건가??

독립시행인 건 맞는데 큰수의 법칙이 있는 것도 맞는 거잖아

기댓값이라는 게 존재하는 것도 맞는 거잖아


만약 어떤 사람이 100천장이 있는 뽑기에서

1000번의 뽑기를 한다고 쳤을 때 실제

기댓값은 10개가 아니라 대략 19개에서 20개에 가까운데

만약 이때 99뽑에만 10번을 떴다면 그 사람은

결국 천장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꼴 아니야??

남들은 1000뽑에서 평균적으로 19~20개를 먹었는데

이 사람은 혼자 10개를 먹은 거잖아…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