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좆된 세상이 캔버스라 

거기에 아무리 이쁜 그림을 그려도 결국 좆되는 것을 알기에

거기서 그려지는 그림이 더 애처로워 보인다는 클리셰가 맛날법도 한데


막상 곱씹어보니 

이 맛깔난 소재로 맹글어진 작품들이 팍 안떠오름


생각나는게 최종병기 그녀밖에 없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