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노안 스토리가 플레이하는 '나'와 기억을 잃은 노안이 같이 기억을 찾아간다는 느낌으로 굉장히 몰입하면서 봤었고

스토리 연출도 적절한 컷신들과 라투디 일러스트, 보스전 연출도 나름 만족스러워서 지금까지 중 가장 좋았었는데

이번 심흔 스토리는 개인적으로 다시한번 더 고점 갱신한 느낌이었음




이번 스토리 초반 추적장치 사용하면서 해양박물관 맵 돌아다니는 전투맵 분량이 상당히 길었는데

카메라 구도나 연출 부분이 좋아서 몰입 잘되었고 특히....

지휘관과의 심층 연결 연출 보고 청심흔 바이럴 당할뻔했다ㄷㄷㄷ

백심흔 스킨 없었으면 바로 샀을듯



보스전도 가오리 타면서 수상 전투 하는거 너무 재밌게 잘 즐겼음

단순한 보스전이 아니라 수상 전투 느낌 잘 살려서 거대 보스 잡는 방식 해보니까 얘들 힘좀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라투디 일러도 스토리 끝자락에만 넣어놓은게 아니라 중간중간 심심하지않게 섞어줬고

노안때는 솔직히 라투디 자체는 좋았는데 남캐라서 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심흔은 헉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ㅋㅋㅋㅋ



그리고 스토리 끝부분에 백로부대 관련 떡밥과 최근 스토리에서 계속 나오는 리 신기체 언급들 보니까

밤비나타랑 초각 스토리도 매우매우 기대된다



이번 스토리 너무 재밌게보고 심흔 컨셉도 맘에 들어서 쓰3까지만 하려했는데 슬슬 씃 마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