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싱이 뭔 겜임?

ARPG, 정확하게는 모바일 3D 액션 게임. 

중국의 Kuro Games에서 개발하였으며 수없이 개발된 ARPG 중에서 유일하게 묘비 안 꽂고 살아남은 ARPG 게임이 되었다.

VGAME, 십이신병기 등, 그 외 유사 ARPG들이 알아서 자살, 짭괴새끼 ㅋㅋ 소리 들을 때

유일하게 퍼니싱은 높은 완성도 가지고 차별성을 추가, 호평을 받고 살아남음.

유저와의 피드백 소통이 활발하고, 개선점을 단순히 패치노트로 '이렇게 하겠다'라고만 고지하며 끝내지 않음.

아직까지 다 처리하지 못한 문제점이 있긴 하더라도, 현재까지도 꾸준히 개선하려는 모습과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용시키는 것을 보여주어 기대감을 충족시킬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멀티 좆같은 핑을 제외하고 씹새끼들 ㅋㅋ

현재 주력으로 밀고 있는 컨텐츠는 모든 유저들이 평등한 상태에서, 평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컨텐츠임.

여기서 평등하다는 것은, 보상이 인게임의 인플레에 영향을 초래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말함.

높은 난이도(할만함/어려움/애미디짐)

테트리스 형태로 드랍되는 스킬볼 조합으로 캐릭터마다 고유의 '코어 패시브'를 주어 각자 개성을 부여.

이 두 가지를 퍼니싱이 붕괴와 차별점을 둘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함.

특히 난이도가 모바일 치곤 혀를 내두를 정도로, 다크소울이라고 불릴 정도로 존나 괴랄한 쪽에 속해 있는데 말보다는 직접 보자.

이것만 보고 지레짐작 겁먹을 수 있는데,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유저가 난이도를 조절하고, 가장 높게 설정한 컨텐츠임.

여기 온갖 고인물들도 아가리에서 개씨발 소리와 폰을 집어 던져 액정 좆창내고 키보드 샷건 친 고인물들이 존재한다.

가챠

먼저 말하고 싶은 점은

'가챠'를 포함한 게임은 절대 '혜자'일 수 없다는 점. 

퍼붕이들이 말하는 '퍼니싱 가챠는 혜자다' 라고 말하는 것은 '퍼니싱이 붕괴보다 상대적으로 혜자다'라고 하는 것이다.

아마 문단 중 가챠는 가장 시스템이 유사한 게임이 붕괴 밖에 없어서 붕괴와 퍼니싱에 비교점을 적는 것이 중심이 될텐데, 어느 한 쪽을 비난할 목적은 전혀 없음을 알림.

일단 가챠.

퍼니싱은 붕괴에 비해 가챠 요구량이 확실히 낮은 편이다.

어느 가챠 게임에서나 월정액의 효율이 높듯, 퍼니싱도 동일. 두 달마다 업데이트 되는 S 캐릭터도 월정액만으로도 확실히 뽑는다. 

또한 월 패키지와 업데이트에 맞춰서 출시되는 몇몇 패키지들은 해당 가격의 초회 보너스와 효율이 비슷하거나 더 좋기도 하다.

(대표적인 월 패키지 중 하나의 가격이 98위안, 17000원에 해당하며 10연차를 줌)

요구량을 짧게 설명하면

붕괴는 한 캐릭터의 종결을 요구할 때 캐릭터/무기/성흔 3부위 = 총 5개

퍼니싱은 한 캐릭터의 종결을 요구할 때 캐릭터/무기 = 총 2개

캐릭터 천장은 60회, 2주마다 로테이션으로 변경되며 확률은 70%, 탈로테 30%

만약 탈로테를 뽑았을 경우, 다음 획득은 무조건 픽업한 캐릭터 100%.

무기 천장은 30회, 상시 픽업, 80% 확률, 탈로테 20%

참고로 버전마다 신규 업데이트 되는 캐릭터는 일정기간 동안 확업 100%.

그 외에 상세한 사항을 적기에는 글이 너무 길어지니 생략함.

얼마나 어려운가? 그에 대한 보상은 합리적인가?

모바일 게임치고 어려운 것은 맞다. 물론 초기 유저의 진입장벽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처음에는 아주 담백한 맛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취향에 갈림. 

괜찮은 음식점을 찾았고, 거기 사장이 갑자기 '님 이제 우리 이런 거 메뉴에 추가할 거임'하면서 평소에 먹던 담백한 맛을 기대했는데

이새끼가 매운맛도 아니고 좆같이 매운맛을 들이밀면서 아가리에 처넣음.

여기서 유저는 좆같음을 경험하지만, 두 가지의 선택지가 생긴다.

좆같아서 포기하거나.

좆같아서 끝을 보거나.

컨트롤을 요구하는 ARPG의 특성상, 난이도가 높을 수록 클리어시 얻는 성취감은 높아진다.

보상으로 넘어가면, 두 가지가 존재한다.

현질 영향 O 인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보상이 존재하는 경쟁 컨텐츠.

현질 영향 X 누구나 동등히 최종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컨텐츠.

특히 경쟁 컨텐츠에서는 주관적인 입장이 될 수 밖에 없는 점을 고지한다.

본인이 5%에 해당하는 랭킹권에 있는데, 1%와 10%, 그 이상에 분포한 유저들이 만족, 불만족하는지 물어보지 않는 이상 모른다.

경쟁 컨텐츠에서의 보상은 합리적이라 생각함.

보상이 가챠 재화가 아니라 육성 재화이고, 랭킹에 따른 차이점은 획득 갯수이다.

이 때문에 퍼니싱의 경우 현질을 제외하고 가챠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수단이 전부 평등하며 얻는 양이 같음. 웬만한 손고자 아니면.

그럼 후자인 현질 영향 X 누구나 동등히 최종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컨텐츠에 대해서는 

퍼붕이들은 최대 치킨을 10조각 먹을 수 있다. 

퍼붕이들이 행복도를 최대로 느낄 수 있는 단계는 치킨을 5조각 먹었을 때이며, 6개 이상 먹으면 좀 좆같은 더부룩함이 생겨서 싫어함.

쿠로는 치킨을 5조각만 준비하고, 하나씩 먹으면 1000원 줌, 다 먹으면 에코 비닐백을 줌.

근대 퍼붕이들은 전부 10조각씩 먹을 수 있는 돼지새끼들이니 5개 정도면 무리 없이 다 먹고 5000원과 에코 비닐백을 타갈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씹돼지새끼가 좆같아도 난 6개 이상 먹고 싶다고 한다.

쿠로는 알겠다고 또 튀겨주고, 하나씩 먹을 때마다 썬캡, 나무 젖가락, 비닐봉투, 치킨 10조각 처먹는 돼지새끼 증표 이런거 줌.

즉, 쿠로도 적절한 난이도까지 모든 보상을 제공할 정도로 대가리는 있으며 

뇌수 흘릴 난이도에서의 보상은 자기만족, 인게임에 영향이 없는 치장 아이템(스킨 제외)를 주는 것임.

유저들이 개인적인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방안을

유저들에게 고난이도에 대한 권한을 직접 쥐어주면서 네 맘대로 요리해라, 대신 보상은 자기만족이다 라고 하는 것.

사건 사고

게임에서 가장 크고 문제가 되었던 두 사건.

1. 만룡인 사건

2. 확률 미표기 사건

자세한 건 아래의 링크.

https://arca.live/b/punigray/6858010?p=1

이제부터 적을 글은 저 두 사건을 겪고 나서, 일어난 사건을 어떻게 대처하였는가에 대해 적어봄.

앞서 언급했듯, 가장 컸던 두 사건은 유저들의 민심에 엄청난 불을 지폈다.

여기서 대가리가 깨졌다면 ㅁ?ㄹ 시전해서 평점을 나락으로 떨구고 VGAME처럼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질 예정이 되겠으나,

첫 번째 사건에서 늦었지만 진정성 있는 사과문(https://arca.live/b/punigray/6859492)과 문제의 처리 과정을 투명히 보여주고, 합리적인 보상안을 제시했으며

두 번째 사건에서는 정상적으로 표기, 발 빠른 사과 및 대처(보상)를 보여줌.

이후 큰 지장 없이, 달마다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테스트 서버도 열어서 문제점을 미리 개선하고자 하는 의욕도 보였기에 좆리좆리 군림좆경인가 그거 뭔가 하는 헬적화 게임처럼 다리 잘린 채로 마라톤 운영은 안 함.

그러다 6월 업데이트 당일 날에 서버가 좆창나서 가챠 기록이 롤백되는 개병신같은 상황도 나왔지만

도게자 존나 씨게 박고 20연차 지급, 롤백 전에 가챠에서 가장 높은 단계 캐릭터/무기를 뽑았을 경우 추가적인 가챠 재화를 지급하는 것으로 보상안을 마련함. (캐릭터는 10연차, 무기의 경우 가챠 4회)

그러다가 7월, 심홍지연이라는 캐릭터를 SSS+ 등급까지 올리면 개방되는 패시브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특정 상태일 때 증가해야 할 데미지가 15%였어야 하는데, 실제로 증가한 데미지 계수는 50%였다.

이 버그가 꽤나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다는 것이 문제였는데, 해당 사항이 버그를 제보한 유저가 없었거나, 이게 수면 위로 들어날 때까지 쿠로 게임즈가 몰랐거나 그 외에 확인할 방도는 없다.

아무튼 이 버그를 수정하였으며, 해당 캐릭터의 랭크가 SSS+인 유저는 10연차권를 지급 받게 되고, 해당 캐릭터는 너프와 버프를 동시에 받게 된다. 

너프는 일단 버그성 데미지였기에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운영진 측에서는 해당 버그로 문제된 패시브의 데미지를 25%로 올려주었다.

이 사건에 관한 이야기가 더 있다고 들었지만, 자세한 정보는 알 수 없음.

대망의 9월 3일 대규모 업데이트.

많은 유저들이 기다려온 로제타가 플레이어블로 등장하는 업데이트였으나 ㅋㅋ 쿠로 씹새끼들 서버가 응애 아파해버렸는지 

한국 시간 18시에 오픈되야 할 서버가 다음날 새벽 1시가 되어서야 열리는 기염을 토한다.

퍼붕이들은 연장점검을 할 수록 가챠 재화를 더 뿌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이 사태가 오래되길 비는 애들이 속출함. 

본 게시글에서 틀린점/이상한 점을 발견하거나 추가 피드백을 원할 경우 댓글 바람. 

그 외에 더 작성 예정.

인게임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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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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