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캐 중에서는 초각 같은 애들이 그래도 기계파츠 많이 달고 있어서 기계라는거 티가 나는데 여캐 쪽에서는 기계 요소를 줄이고 좀 더 일반적인 테이스트를 노리는 방향으로 튼 것 같음. 한섭에 곧 나올 백심흔도 기계/로봇 요소 제로임.

딱히 아쉽지는 않은데 퍼니싱만의 정체성이 좀 옅어졌다는 생각은 있음

이런 것 들도 내가 최근 솔론게이가 돈맛 보면서 힙스터끼를 잃었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에 하나임. 신캐들 딜사이클에 예전보다 컷인+타임스탑 들어간 필살기 비중이 늘어난 것도 어떻게 보면 딜 넣다가 잠깐 쉬는 시간 주면서 캐쥬얼 한 방향으로 가려는 의도로 보이고. 옛날 캐릭터들 쓰다가 요즘 캐릭터들 써 보면 편의성이 압도적으로 편해짐. 물론 편해졌다는거지 마스터하려면 난이도가 존나 높은건 맞지만

그렇긴 한데 전부 고려하더라도 퍼니싱만의 힙 한 디자인 테이스트가 많이 빠진 것도 사실인거같음.

난 아쉽지는 않지만 아쉽다는 챈럼들도 이해는 됨.

공중정원 소속인지 아닌지는 별 상관 없는게 이건 그냥 게임 전체에서 힙스터 테이스트가 빠졌다고 하는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