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D.Ручной пулемёт Дегтярёва.풀이하면 데그타료프 경기관총이라는 뜻이라네.


문자 그대로 DP-28을 설계한 데그타료프가 설계한 물건.


역사 같은 건 관심없으니까 넘어가고 기술적인 특징들만 살펴보면 



위의 영상의 썸네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가스 피스톤의 실린더 중간이 끊어져 있음.


저 구조에 대해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노리쇠가 전진되어 있을 때에는 피스톤이 저 부분을 막고 있다가 피스톤이 일정 거리만큼 후퇴하면 저 부분이 드러나게 되고,그곳으로 연소 가스의 일부가 빠져나가는 방식임.


결과적으로는 피스톤의 후퇴 속도가 낮아짐에 따라 사수가 느끼는 반동이 줄어들고 관련 부품들의 수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침.


그리고 얘는 폐쇄 방식도 독특한데 롤러 지연식 블로우백이랑 틸팅 블록 방식을 섞어 놓은 느낌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노리쇠 헤드가 완전히 전진한 상태여도 노리쇠는 계속 앞으로 전진하는데,이때 노리쇠에 파인 캠에 닿아 노리쇠 양 측면에 달려있는 날개가 펼쳐져 리시버에 박힘으로서 노리쇠가 완전히 고정됨.


탄이 격발되면 노리쇠 헤드는 뒤로 가려 하지만 노리쇠 헤드의 특정 부분을 일종의 축으로 삼아서 가동하는 날개가 리시버에 박힌 상태이기 때문에 노리쇠 헤드가 부러지지 않는 이상 노리쇠 헤드는 제자리를 유지함.


그런데 연소 가스가 피스톤에 유입되게 되면 노리쇠가 후퇴함.(노리쇠 헤드는 제자리.)


각 "날개"의 아래쪽에는 돌기가 돌출되어 있는데 이 돌기는 노리쇠 하부에 난 홈에 들어가 있음.노리쇠가 후퇴하면 날개는 움직이지 않는 반면,홈은 노리쇠와 함께 뒤로 후퇴하는데 이때 돌기가 이 홈에 닿음으로서 날개가 접힘.


그러면 노리쇠 헤드도 뒤로 후퇴하고,노리쇠 헤드는 탄피를 추출한 다음 탄피가 차개에 닿아 밖으로 튕겨나가면 탄띠에서 새 탄을 끌어와 약실에 장전함.


사실 롤러 지연식 보다는 틸팅 블록에 더 가까운 설계이긴 함.


격발기구는.....너무 간단해서 굳이 언급할 것도 없으므로 패스.(참고로 RPD는 자동 사격 기능만 지원하는 오픈 볼트 방식의 기관총임.)굳이 언급할 게 있다면 공이 정도?


공이 스프링이 없는 구조인데 오직 노리쇠 후퇴시의 관성에 의해서만 공이가 격발 후 노리쇠 헤드 뒤쪽으로 밀려나게 됨.


격발할 때는 전진하는 노리쇠의 일부분에 닿아서 공이가 앞으로 눌리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