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채팅 채널

마지막에 

어느 자살이든 간에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존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라고 말씀하시고 채팅방을 나가신분 찾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그 앞에서 말한 부분들은, 사실 제 생각을 그대로 표현하게 아니었습니다. 그 채팅을 제가 치고 난 뒤, 말을 정정하려고 타자를 치는 와중에 나가셔서.. 화가 나신 것 처럼 보이셨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자살이라는 행동자체는 일어나도 된다고 봅니다. 그 사람이 자살이라는 행동을 하기 전까지 고뇌해온 생각들은 타인이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하지 못할 만큼의 많은 번뇌가 있었을 겁니다. 제가 '자살이라는 행동을 이해는 하되 납득을 하지 않는다. ' 라고 말한 이유는. 최후의 보루로서 선택하기쉬운 이 행동을 우울감에 빠진 사람들이 하지 않고, 다른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조금이나라 시간을 사용해 나가면.. 우울증이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내용을 말하고자 했었습니다. 


물론 도중에 대화가 끊겼기 때문에 이상하게 귀결되긴 했지만...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었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