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은 7.62×39mm, 우측 상단은 5.56×45mm ,우측 하단은 5.45×39mm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산 탄약이 규제를 먹어 쉽게 못 볼 줄 알았는데. 폴란드에 있던 물량이 들어와서 관찰할 기회를 얻어 살펴보게 됨


7.62×39mm 는 7.62×54mmR 에서 단축한 탄약인데. 원본 탄약에서 넘어 온 만큼 탄두도 크고, 탄피의 테이퍼각 역시 큰 편이라 확실히 이걸 쓰는 탄창은 각도가 많이 휠 수밖에 없겠다는거랑 강철 탄피 외관에 구리 도금을 해서 부식 방지 노력을 한것이 느껴짐


5.45×39mm 는 현 러시아 제식 소총 탄약 인데 5.56×45mm 를 가져다 놓고 비교해보니 제작 의도대로 5.56×45mm 를 많이 참고한게 보였으나. 5.45×39mm 특유의 뾰족한 탄두가 인상 깊었음

이것도 강철로 만든 탄피인데 이번엔 도금 대신 락카 코팅을 하여 단가를 더 낮추고자 하는 의도가 보임



마지막으로 5.56×45mm 표준 STANAG 탄창에 5.45×39mm 를 삽탄 해 봤는데. 삽탄 자체는 가능하나 보이다시피 삽탄 된 채 탄환이 움직이고 규격의 차이로 인해 배출이 되지 않아 일일이 빼는데도 지장이 있었기에 5.45×39mm 규격의 탄창이 괜히 따로 있는게 아니라는걸 제대로 경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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