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계약관계일 뿐이라는 걸 강조하던 후순이


관계는 한 달에 한 번, 너랑 애는 낳을 일 없다 선언


막상 첫날밤 보내보니 궁합이 정신나갔음


 점점 후붕이한테 떡정과 함께 마음까지 생기는


근데 지가 해놓은 말이 있어서 어쩌지도 못한 채 초조해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