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난 얀붕이.


하지만 부모님의 지극한 사랑을 받으며 열심히 공부하며 흙수저를 은수저, 가능하면 금수저로 바꾸기를 희망함


그렇게 끊임없는 노력으로 명문 고등학교를 장학생으로 진학하게 되었음


하지만 명문고인 만큼 다른 학생들도 얀붕이 못지않게 공부를 잘했는데 가뜩이나 돈도 없던 얀붕이는 학교에서 소외됨


하지만 흙수저를 탈출한다는 신념 하나만으로 소외되는 것을 참아가며 꾸준히 전교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학금을 받았음


그리고 그런 얀붕이의 모습이 멋있게 본 얀순이는 얀붕이에게 공개 고백을 하였고 성공을 함


그리고 시간이 지나 성인이 된 얀붕이, 하지만 집안 사정이 더욱 안 좋아져 결국 대학까지는 진학 하지 못함


그렇게 시간이 지나 입사를 하려고 하였지만 고졸이라는 학력은 입사의 길을 막는 큰 장애물이었고 설상가상으로 사귀던 얀순이와 관계를 맺다 얀진이를 임신하기 까지 함


당연히 콘돔은 끼고 했음 근데 15%의 희박한 가능성을 뚫어 임신한 거임


그것 때문에 결혼도 하지 않은 여자애가 임신했다면서 꼰대 집안이었던 얀순이 집안은 얀순이와 절연함


그렇게 막노동을 해가며 어떻게든 임신중이었던 얀순이는 고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쓰리잡은 기본으로 뛰며 열심히 돈을 벌었고


하늘이 얀붕이의 노력을 알아주었는지 36주가 지난 날 얀순이는 무사히 얀진이를 출산하게 됨


그런데 아이가 생기면서 지출은 더 극심하게 되었으며 쓰리잡만으로는 감당할 수가 없었음


그렇게 점점 가난해져 가 결국 금수저 집안이었던 얀순이는 이를 참지 못하고 얀진이와 얀붕이를 내버려 둔 채 본가로 떠남


하지만 얀붕이는 자기가 좀 더 잘났다면 얀순이가 이러지 않았다며 얀순이를 잡지 않았음


그래도 불행 중 다행으로 얀순이가 떠나면서 지출이 조금은 줄어들어 쓰리잡으로 어떻게든 턱걸이로 지출을 감당함


그렇게 시간이 지나 얀진이는 얀붕이의 사랑을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갔고 얀순이와 얀붕이의 공부 머리를 타고났는지 얀붕이와 같이 명문고를 장학생으로 진학함


하지만 얀붕이의 신념이 없던 얀진이는 학교에서 소외되는게 아빠 때문이라면서 어느 날 공장 먼지 가득 쓴 채 집에 온 얀붕이에게


이럴거면 왜 싸질렀냐면서 얀붕이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정도가 아닌 칼로 싸늘한 시체가 되었는데도 난도질 할 정도로 상처를 줌


그리고는 잘 살고 있는 엄마 만나러 간다면서 얀붕이의 마지막 희망마저 얀붕이를 떠나감


그렇게 얀붕이는 그 날 했던 얀진이의 말을 잊지 못하였고 결국 트라우마로 남아 조선시대의 연산군처럼 그 때를 잊기 위해 술을 미친듯이 마셔댐


결국 술을 너무 많이 하며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해 해고 당하게 되었고 몸도 망가져 감


그렇게 폐인처럼 생활하고 있던 도중 자신외의 열지 않을 문이 열리며 자신을 이렇게 만든 여자 두 명이 들어옴


자신과는 다른 모습. 명품을 두르고 있었으며 관리도 제대로 받았는지 흠 하나 없는 피부를 가지고 있는 얀순이와 얀진이를 보자 말라 비튼 팔로 술병을 던짐


하지만 꽤 망가진 몸으로는 얀순이와 얀진이에게 닿을 정도로 던질 수 없었고 자신의 발 앞에 떨어지며 쨍그랑 소리를 내고는 파편을 튀기며 깨짐


그 광경을 보자 놀란 얀순이와 얀진이가 신발도 벗지 않은 채 얀붕이에게 다가옴


원망하는 사람과 피부가 닿자 싫어하는 표현을 하며 딱딱하기 굳은 혀를 최대한 굴려대며 떨어지라고 했지만 그녀들은 얀붕이의 말을 듣지 않았고 바로 얀붕이를 엎고는 대학병원으로 데려감


뭐 그리고 어찌저찌 회복된 얀붕이와 얀붕이에게 집착하는 얀순이와 얀진이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