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그거 안놔?"



"아니...이제 영원히 놓치지 않을거야."



얀순이는 이미 미쳐버린 상태였고 이성 따위는 사라진지 오래였다


오직 얀붕이에게 사랑만을 구걸하고 있었다 안그러면 금방이라도 죽일듯이.


얀순이는 급기야 자신의 폰에 들어있는 사진들을 보여주었고 얀붕이는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얀붕이와 얀순이의 사이를 갈라놓았던 금태양과 그녀를 향해 비난을 퍼부었던 인물들의


살해 장면을 담가였는 사진과 동영상이 몇십개가 넘게 있었다.



"얀붕아 이제 알겠지? 나 정말 많이 반성했다구..그러니까 키스해줘.."



사실 몰래 손에 커터칼을 쥐고 있었던 얀붕이는 묶여져 있는 밧줄을 끊고 간신히 얀순이에게서 도망쳤다.


이 폐가는 출구가 잠겨있었고 아무리 두드려도 열리지 않았다.




"얀붕아..."



"저리 안 꺼져? 싸이코 같은 년..왜 이제와서 이러는건데? 어?! 얼마나 엿을  먹여야 네 마음에 충족하는건데?


제발 날 가만 놔두면 안되는거야?!"



"너는 가만히 있어...내가 네 뒷바라지 다 해주면 되는거잖아.. 이제 우리 둘 밖에 없는데..."



"우리 둘? 우린 끝났어 이미."



얀순이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조금의 기회라도...안되는거야?"


"이런 행동들이 이미 파멸로 이끌어버린거야 네가."



그 이후 정적만이 흘렀다 얀순이가 침울하게 서있는 동안 얀붕이는 곁눈질로 창문을 보게되었고


그곳으로 냅다뛰었다.


얀순이도 뒤이어 쫒아오기 시작했고 얀붕이를 잡으러가는 얀순이는 광기 그 자체였다.



"얀붕아 거기 서 너가 하라는 거 다 할테니까 도망가지마!!"



얀붕이는 폐가 밖의 얀순이 차로 보이는 차를 겨우 타고 도망갈려고 하는 찰나에 자는 시동이 꺼져버렸다.


알고보니 원격 버튼으로 시동을 꺼버린 것이였고 차 옆에는 얀순이가 얀붕이를 응시하고 있었다



"거봐 얀붕아..결국 우리는 하나였던거야 어떤 상황이 왔어도.."


"그런 사람이 다른 남자한테 가버린 건가? 역겨운 년 같으니."


"그런 시련이 있었지만...우린 한번 더 도약할 수 있었던거야 아직도 모르겠어? 난....네가 있는 이 곳이 


천국이야 어디서나."



그래....시X년아 그 얘기는 내가 없어져주면 불행 해진다 그 얘기지? 알았다 그렇게 해주지 원한다면.



(매번 분량이 짧아서 미안...그 대신에 꾸준히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