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 노래 가사 보고 아이돌 후회물 회로가 돌 거 같아서 생각 풀이 식으로 한 번 써봄


가사 내용이 이제껏 한 여자가 스타가 되기 위해서 온갖 희생을 했는데 이제 자신에겐 어떤 관심도 주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 남자가 한탄하는 거거던.


 일단 이런 스토리 떠오름


남자랑 여자는 썸도 탈 만큼 친한 학교 친구사이.


여자는 아이돌 가수를 준비하고 있었고, 남자는 그녀를 마음속으로 끔찍하게 사랑하고 있어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서 노래도 지어주고 인디에서 뛸 수 있도록 기타도 쳐 주면서 그녀에게 헌신했지.


그리고 그녀를 받아줄 회사를 찾아다니기 위해서 발로 뛰어다녔고 그녀를 받아달라며 뇌물도 서슴없이 바쳤어.


그런 노력이 결실을 이루어 마침내 소녀를 아이돌로 데뷔시키는 데에 성공은 하지만 여자는 성공의 맛을 보고는 연예인 병에 빠져서 주인공을 멀리하게 되고


주인공은 그런 그녀 곁에 남자가 꼬이고 하는 모습을 보며 질투심을 느끼지만, 결국 음악적 재는 빼고는 키작고 못생기고 안검하수도 있는 자신은 그녀 곁에 어울리지 않을 거라며 자기 혐오에 빠져 살다가 대학에 가게 되는데...


 거기서 잠깐 밴드하면서 만났던 고등학교 동기들을 만나고 자신의 그런 자기혐오의 나날을 테마로 한 앨범을 내서 큰 성공을 하고, 음악을 통해서 자기치유를 한 남자는 더이상 그녀를 그리워하지 않게 되었고 새 여친도 사귀고 결혼까지 해.


그런데 여자는 점점 하락세에 들어가 옛 가수로만 치부되게 되고, 남자의 빈자리를 느끼며 하루하루 우울해져. 그러다가 남자가 이제까지 자신을 정말 좋아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남자를 찾아가려고 했지만 이미 그가 엄청난 락밴드의 리더가 되어 자신과는 다른 세계에 살게 되었으며 이미 여자가 생겨서 돌아갈 수 없게 된 머 그런 이야기가 막 떠오르네.


다른 아이돌 후회물과는 달리 후붕이가 직접 예술가가 된다는 걸로 아이디어 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