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심의대상

우선 프로세카 한섭 퍼블리싱을 맡은 누버스는 창설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회사임

한섭 운영은 프로세카가 처음이라 경험도 없으며, 시장 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았음


그리고 누버스는 모회사가 틱톡임

메인으로 다루는게 서브컬쳐 오타쿠시장인 빌리빌리랑 다르게, 소셜 네트워크가 근본인 누버스의 유저 니즈 파악능력은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음


씹덕겜 장사 경험 자체가 존나 적은데다가 한국땅을 처음 밟아보는 애들이니, 자기들이 가장 빠르게 정보를 입수하는 트위터발 여론에 급급하게 대응하다가 잘못된 길을 들은 걸 수도 있다.


이번 대응을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그래도 한번 지켜봐 줄 가치는 있다고 봄. 처음이라서 실수한 거라고.


게임 재미있어서 아까운 마음에 희망회로 돌리는 맘도 없잖아 있는데, 좋은 게임을 내가 아는 언어로 못한다는거 생각보다 마음아파.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