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레도니아의 혼돈

" 적 전체를 에어본시키고 10초간 방어력 감소 효과를 준다. "

" 이 효과는 칼레도니아 방어력의 5%만큼 적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

" 적이 피해를 받을 때마다 중첩이 쌓이고, 20중첩까지 가능하다. "


이 스킬은 아군이 물리 피해를 줘도 스택이 쌓이면 지속시간이 갱신이 됨.

근데 다른 깨붕이가 "그거 스택 시간은 칼레로만 갱신됨" 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바로 테스트를 해봤음


헌데 실험을 하다가 이상한 걸 하나 발견했는데




영상의 1 : 40에서 아카샤가 혼돈으로 마무리하며 20스택을 쌓은 데 성공한 모습



그리고 10초가 지나자(정확히는 약 11초) 디버프가 제거되는 모습임.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

굳이 칼레가 아니어도 아군의 공격으로 스택을 쌓으면 지속시간이 갱신이 된다.



근데 무작정 저 말이 틀린 건 아닌게,

저 깨붕이가 다른 조건도 제시한게 있음.



내가 이 실험을 해보니까 요상한게,

스택을 쌓아두고 한 6~7초정도 텀을 뒀다가 써보니까

이번엔 스택이 안쌓이더라고? 이 깨붕이가 말한 상황 그대로지.

" 바로 공격하는 것과 몇 초 쉬었다 공격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

사진은 따로 못 찍었는데 함 테스트해보셈.

좀 시간을 뒀다가 쳐보면 정말로 스택이 쌓이다 맘.

지속시간이 갱신되지 않는다 수준이 아니고 아예 스택이 안 쌓여


따라서 내 생각엔

스택이 쌓이는 것도 맞고 지속시간 갱신을 굳이 칼레가 아니어도 할 수 있지만

스택이 몇 스택인 상태로 일정시간 유지되면

그 수치가 그대로 유지(이 구간을 캡이라고 하겠음 편의상)되는데

이 캡 구간에 들어서면 방깎을 건 캐릭터가 아닌 이상 다시 시간을 갱신할 수 없고

다시 디버프를 걸어주지 않으면 그대로 효과 종료임.



따라서 스택형 방깎을 최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디버프가 들어가자마자 계속해서 공격을 유지해줘야 한다.

안 그러면 캡에 걸려서 디버프를 건 캐릭이 다시 걸어주지 않으면

효과가 바로 종료된다.


의견 제시해준 깨붕이의 해설이 추가됐음.


이건 스킬 매커니즘 때문인데, 예를 들면 폭동로어를 볼게




폭동로어의 혼돈은

아군에게 축복 효과를 부여한다

축복 : 5초간 주는 피해가 증가하고 어쩌고저쩌고...


그럼 굳이 그냥 "주는 피해가 증가하고" 라고 쓰면 될 걸

왜 구태여 "축복 효과를 준다. 축복 : 주는 피해가 증가하고... 블라블라" 라고 썼느냐


여기에 이 해답이 있더라.


칼레도니아의 혼돈 "거센 기세"의 지속 시간이 10초임. 적에게 걸린 방어 감소가 아니라

아군이 공격할 때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 이거 자체가 이미 "거센 기세" 라는

일종의 버프처럼 아군에게 녹아있다는 얘기임... 폭동로어나 다른 캐릭터처럼ㅇㅇ;

그래서 상대방에게 디버프 스택이 있어도 이 히든 버프가 꺼지면 더이상 스택을 쌓지 못하고

그자리에서 캡에 걸려버리는거임 1스택이든 16스택이든.


반대로 말하면 이 버프가 있는 동안은 20스택에서 공격해도 지속시간이 계속 갱신이 된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