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김, 키 작음, 공부도 못하고 운동도 싫어함.

그 와중에 식탐은 뒤지게 많아서 퍼지게 쳐먹는데 운동을 안하니 살이 손가락까지 뒤룩 뒤룩 찜.


어차피 꾸며봤자 소용이 없는데다 관심도 없고 눈치도 없어서 남들이 자기 보면서 냄새난다고 좀 씻고 다니라고

뒤에서 욕하는 것도 모름.


잘 하는게 없다보니 집 안에서나 집 밖에서나 칭찬 받을 일이 없고 맨날 담당 일진들한테 맞고 다녀서

자존감이 바닥을 김. 매일 담당 일진들을 통쾌하게 혼내주는 망상을 하지만

뭐 하나 내세울게 없는데 학교 카스트 밑바닥을 벗어날 길이 있을리가 없음.


열등감이 하늘을 찔러서 남들 열심히 몸 가꾸고 운동하거나 노력하는거 보면 '어차피 쓸데없는 짓' 이라면서

쿨찐 빙의 하지만 본인은 그런 쓸데없는 노력도 해 본 적 없음.


별볼일 없는 현실에서 눈을 돌리느라 현실도피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고 관심사는 온통 애니와 게임 뿐인데 

집에서 용돈이라도 요구하면 등짝 스매싱 맞을 판이고 변변한 일 한 번 해 본적이 없으니 돈이 없어서

돈 내고 정당하게 컨텐츠를 즐긴다거나 과금한다는 생각은 할 수가 없음.


별볼일 없는 인생에서 자랑할게 하도 없다 보니 어쩌다 운 좋게 뭐 하나 얻으면 자랑하고 싶어서 살이 뒤룩뒤룩 찐

손가락이 뒤틀리는 것 같아서 '이거 좋은건가요?' '아~ 별로 생각 없었는데' 하면서 좆같은 글 싸고 사람들 반응 

보는걸 즐김.


그리고 본인은 경제력이 없는지라 절대 게임에 과금할 일이 없어서 

과금한 사람들에게 콩알만한 혜택이라도 돌아갈 것 같으면 본인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없더라도

무/과금 차별이라면서 이악물고 개논리폄.


이상. 김비틱에 대한 분석을 마침.


이 글에는 곧 눈이 시뻘개진 김비틱들의 비추세례가 박힐 예정.


끝으로 이 글이 만약 본인의 이야기 같다면 제발 그만 쳐먹고 나가서 동네 한 바퀴라도 좀 돌고 와라.

하다 못해 알바라도 하던가. 이런 말 듣고 행동 고칠 정도면 비틱 소리도 안 들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