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난 마녀는 댁 조합 게임임.
조합이 갖춰지지 않으면 파티 유지가 굉장히 힘들어서 패배할 가능성이 높음.

근데 뉴비들은 조합을 어떻게 봐야하는지,상황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야할지 힘든게 사실임.

따라서 조합, 상황에 맞는 구성에 대한 정보를 써볼까함.

1. 코스트 관리
1-1. 코스트 회복의 기본 원칙
깨어난 마녀는 질서 코스트와 혼돈 코스트가 있음.
질서 코스트는 2초에 1씩 회복하며, 혼돈 코스트는 질서 코스트를 쓸 시 쓴 질서 코스트 만큼 회복함.

에너지 폭발 ( 피버타임) 에는 질서 코스트만 무한이고, 혼돈 코스트는 처음에 7를 주는거 제외하곤 똑같은 논리로 질서 코스트를 쓸 시 혼돈 코스트를 회복함.
또한 , 한번 피버타임을 가지면, 다음 피버타임을 가지기 위해서는 최소 15초의 시간이 필요함.

1-2. 일반 스킬, 차징 스킬, 패시브


이런 식의 구성이 있을 때,
빛의 바퀴라는 스킬은 질서 코스트를 3을 쓰는건 편하게 알 수 있음.
근데 세이가이하 라는 스킬은 어떻게 쓰는 걸까? 혼돈 스킬이 있어야할 자리에 웬 이상한 반점 4개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음.
빠르게 말하자면, 저건 " 해당캐릭 제외 다른 2캐릭이 스킬을 쓸 때"  하나씩 스택이 쌓여서, 4스택일 시 저 스킬이 자동으로 써지는 시스템임.
정의를 위해 어렵게 말했는데, 쉽게 풀자면 댁 안의 다른 캐릭이 스킬을 쓰면 하나씩 찬다는 거임.
바로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코스트를 쓰지 않아도 스킬을 쓴다는 장점이 있음.


2. 스킬 구성에서 주목해야할 점.
코스트 회복 >>> 차징 >   피해 증가 (주는 피해 증가는 여기 포함) , 받는 피해 증가, "~에게  받는" 피해 증가,  "~의 공격력의 % 만큼 " 공격력 증가, 공격력 증가, 방어력 감소 ( 방어력 무시 ), 계수 , 스킬 후딜레이,  캐릭터 능력치 (스텟)
이 외에는  크리티컬 확률 증가나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등 딜 관련 옵션을 잘 봐야함.
결국 컨텐츠를 뚫을 창은 데미지임.

데미지 공식 (굉장히 식이 김)은 굳이 읽을 필요 없고, 이거만 알면 됨.

저항 = 3000/{3000+(적 물리/마법 방어력)}.  적 물리/마법 방어력 최소치는 -1500, 따라서 계수는 최대2

즉, 물리/마법 방어력의 최소치까지 깎거나 무시하는게 굉장히 중요함. 특히 방어력 0은 단순히 딜의 100%지만, 방어력 -1500은 딜의 200%임.
그니까 적 물리/마법 방어력만 알면 되는거임.
이것도 귀찮으면, 그냥 아 대충 방어력 감소 많으면 좋구나 생각하면 됨.

3.. 스킬에 따른 조합 구성
이제 스킬 사용을 대충 알아보았으니, 스킬을 읽어보면 됨.
유황댁개론을 빌려와 유황에 대해 말해보겠음.

위에 언급했듯 코스트 회복이 짱이고, 다음은 차징있는게 짱이고, 다음은 저런 딜 관련 옵션이 있는게 짱임.

유황은 탱 (유황 수호형 ) + 딜 (암살형)  + 힐 (회복형, 주로 투오넬 고정)
수은은 탱(수은 수호형) + 딜(마도형) + 힐서폿(수은 방해형)  /  딜(마도형) + 힐서폿(수은 방해형) + 딜서폿(힐 없는 수은 방해형)  구성
염석은  딜탱(파괴형) + 힐서폿 (회복형, 100% 투오넬 고정 ) + 딜서폿(방해형)or힐서폿 (회복형)

이 조합을 토대로 구성해보셈.


그냥 바로 유황 댁의 예시로 들어감.
유황 댁은 탱+ 딜 + 힐 구성임.


IF )  내가 물리방어력 2000인 적과 싸울 때.
내가 조합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라는 의문이 들거임.

일단 딜러의 스킬 구성을 확인. 방어력 감소가 없는 나카이를 쓴다고 해보자.
나카이는 치명타율 증가, 치명타 피해 증가, 물리 피해 증가, 높은 계수를 가진 딜러임.
단점은 방어력 감소가 없네.
 
그럼 생각의 흐름은 이러함.
0) 유황댁이니까 탱+딜+힐 구성으로 사용해야겠다.
1 ) 나카이는 높은 계수를 가졌고, 스킬 후딜레이는 혼돈이 긴 편이고 질서는 짧은 편이네
2 )  그럼 나카이의 높은 계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방어력 감소를 서포트 해줄 수 있는 얘가 필요 하겠네. 적 물리방어력이 2000이므로,-1500 까지 감소시키기 위해 3500 정도의 방어력 감소가 필요하네.
3 )  캐서린과 칼레도니아의 혼돈 스킬에는 방어력 감소가 구성되어 있구나. 내 캐서린과 칼레도니아 모두 방어력이 6000 이네.
4)  캐서린은 방어력의 60%, 칼레도니아는 100% 까지 방어력 감소가 가능하구나.  캐서린은 3600, 칼레도니아는 6000 까지 방어력 감소가 가능하네. 캐서린은 패시브에 스킬 사용시 30%의 피해증가가 있네. 칼레도니아는 전용장비에 11%~16%에 해당하는 피해 증가가 있네.  캐서린은 파티의 모든 데미지를 혼자 흡수하지만, 칼레도니아는 그렇지 않네. 파티 안정성도 캐서린이 좋네.
5) 스킬 구성을 읽어보니 캐서린 혼돈 스킬 부과 효과에 글로리 라고  '타수 비례 데미지'가 있는 대신 데미지가 없고, 칼레도니아는 혼돈 스킬이 데미지가 있구나.  나카이 스킬 구성을 다시 봐야겠다.
6 ) 나카이는 타수가  적은 편이네. 캐서린의 글로리 효과에는 잘 안 어울리겠네. 하지만, 파티 안정성, 딜의 증가가 캐서린이 압도적이므로 캐서린을 기용해야 겠다.
7 ) 탱으로 캐서린과  딜러로 나카이를 기용했으니, 힐러로 기용해야겠네.  힐러면서 코스트 펌핑을 가지고 있는 투오넬이 제일 좋겠네.

= 물리 방어력 2000인 적에게 나카이를 사용할 때, 캐서린 + 투오넬 + 나카이 조합으로 구성 가능하다.

IF. 적 물리방어력이 1만이다. 근데 나는 나카이밖에 없다.
1. 나카이 밖에 없으니까, 계수랑 후딜은 대충 챙겼는데 방어력 감소가 역시 없네.
2. 캐서린과 칼레도니아 모두 물리방어력이 6천이네. 이러면 11500의 방어력 감소를 위해서는 자신의 물리방어력의 100% 방어력 감소를 하는 칼레도니아가 더 좋겠다. 칼레도니아는 현재방어력 기준으로 방어력 감소시키니까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상황이 있으면 염두해야겠다.
3. 힐러면서 코스트 펌핑하는 투오넬을 기용하는것도 스킬을 자주써서 좋지만, 더 높은 방어력 감소로 한번에 더 많은 딜을 넣으려면 방어력 감소가 있는 힐러를 기용해야겠네. 그래도 코스트 회복 없거나 시원찮으면 코스트 회복이 있는 투오넬을 그냥 기용해야겠다.
4. 다넬림, 아모레가 코스트 회복도 있고 방어력 감소도 있네.  또한 ,아모레도 차징혼돈에 공격력 30% 증가, 다넬림도 공격력 최대 45% 증가를 해줄 수 있네. 아모레는 심지어 조합 시너지로 최대 15%에 해당하는 속성 보너스를 얻을 수 있네.
5. 아모레는 질서 사용시 "딜러 공격력 비례 " 방어력 무시 부여, 다넬림은 차징 혼돈을 쓸 시 3스택까지 쌓이는 "자신의 공격력 비례 " 방어력 무시를 최대 30% 부여하네.

6. 다넬림 공격력이 1만 인데, 그럼 최대 3000의 물리방어력 감소네. 나카이 공격력은 2만이므로, 아모레에게 방깍을 받으면 4000의 방어력 감소가 가능하네.
7. 그럼 다넬림과는 9천의 방깍,  아모레와는 1만의 방깍이고, 다넬림은 아모레보다 공격력 증가 15% 가 더 있지만, 이건 속성보너스로 상쇄되고, 아모레의 치명타 피해 증가와 나카이의 치명타율 증가가 합쳐져서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도 있겠다.

8. 아까 염두해두었던 칼레도니아는 현재 방어력 기준 방어력 감소이므로, 다넬림 공격력비례 방어력 증가, 아모레의 방어력증가 때문에 방깍수치가 늘겠네.

다넬림 공격력이 1만이니까, 3천의 방깍을 더 해주겠네. 아모레는 속성보너스 고려해서 칼레도니아 방어력이 7천이 되고, 방어력 증가가 칼레도니아의 30%니까 2천정도  방깍 추가겠네. 

최종적으로 다넬림은 6000+3000+3000 의 방어력 감소, 아모레는 7000+  2000 + 4000 이니까   결국 둘 다 풀방깍이구나.

그럼 치명타 피해 증가가 붙어있고, 코스트 펌핑에 30초 제한이 붙어있지 않은 아모레를 기용해야겠다.


 


= 칼레도니아 + 아모레 + 나카이 조합 완성


이런 식으로 구성하는거임. 생각 날때마다  조합 더 추가해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