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서 수학 유튜브를 보는데

가장 최근에 본 건 삼차방정식의 기하학적 풀이임

내용 재밌었음.


학창시절에 배웠던 공식 기억하고, 문제를 공식에다 끼워맞추기 위해 지랄발광을 하던 쓰레기 같던 거랑은 다르더라


보면 수학교과는 정말 필요가 없는거야.

이게 실생활에서 활용될 여지가 있는가? X 일상에서 고등수학 써먹는 사람있긴함?

그러면 순수학문으로서 탐구되었는가? X 공식 끼워맞추기 노가다 밖에 안했음. 가령 근의 공식은 중학교 과정이니 어지간한 사람은 다 알았었겠지만 그 원리를 알았던 사람은 있음..? 그냥 끼워맞추기 했지.


차라리 어떠한 문제를 두고

역사적으로 왜 그 문제를 해결했어야 했고, 어떠한 과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발전했는가에 대해 배웠으면 순수학문으로서의 가치라도 있었을 거 같음.


시험문제도 가령

1. (대충 3차 방정식) 이 식을 기하학적인 접근법으로 풀이하는 방법을 서술하시오.


같은 식으로 풀이의 원리에 대해 물어보는거면 더 좋았을 듯.







절대 왜 미지점수가 딸리지.. 라고 생각하면서 쓴 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