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새내기 시절의 악몽이 떠오른다...


나깨붕 대학들어갈 시절에

이상한 학부가 유행했는데, 나 거기 나왔거든?

근데 우리학교는

필수과목이 라틴어 VS 고대희랍어 둘 중에 하나 골라서 수강해야했었음;;


당시엔 쌉간지라고 캬 인문학도 뽕에 취한다~ 양변에 로그나 취하는 미천한 이꽈쉑들ㄲㄲ

이러면서 어깨에 힘빡주고 들어갔는데

지금도 취직한다고 성적표떼면 부끄럽기 그지없는 D0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