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퇴근할 때쯤에

비가 내렸음

우산도 없어서

그냥 비맞고 가려했음-

많이 내리는 것 같지도 않고


보안검색대 나와서 가려는데

누가 "ㅁㅁㅁ ㅁㅁ!" 라고 부르는거임

뭐지? 싶어가지고 뒤돌아서 봤는데

PL이 우산을 2개 쥐고있더라고.


설마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모니터링 하는데 에러찍힌다고

봐달라고 하면서 부장이랑 집가더라.


그래서 혼자 남아서 체크하고

집에는 비맞고 돌아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