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하나만 하는 파트 팀장이 웃기는 사람이라 재밌네ㅋㅋㅋㅋㅋ


처음에 업무 숙달시킨다고 숙제(?)줄 때도

매일 하는 업무보다 양도 많이 주면서 괴롭히더니

정작 첫 업무 때 

자기가 교정봐준답시고 바꿔서 보낸 건 고객사한테 퇴짜맞고 

같이 보낸 내 안이 통과돼서 웃음주질 않나


근데 저번 주말에 내가 사고쳐서 

수습하면서 회의하는데

아니 내용물은 언급 없었는데 괜히 나대면서 퀄리티 점검한다고 숙제하라고 하고

시말서를 지가 지시한대로 안 썼다고 뭐라고 하는데


내가 바보도 아니고 잘못해서 시말서 쓰는 분위기에 긴장도 안 했겠음?

당연히 힘 빡주고 녹취까지 해서 복기했는데

그런 말 없었거든? 근데 이게 처음이 아님;;;

이 아줌마 좀 정신병 있는 거 같음;;

지가 했어야 될 말을 했다고 생각하는 그런 종류의 병이랄까...


아무튼 내가 잘못해서 넘어갈까도 했지만

처음 이러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고객사가 퀄리티가지고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괜히 아줌마 히스테리에 이러는 것도 짜증나 죽겠는데(내 본 업무보다 이거 숙제하는 시간이 더 들어감;;)

내일 퇴근하고 질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