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덕주의. 오늘은 좀 많이 심해














학기 중에 너무 정신없어서 활동을 거의 못했었는데 방학도 되고 정리도 좀 되서 다시 작업을 하고있어.

손벌려 놓은게 너무 많다 보니까 진전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보고할만한 내용이 나와서 글쓰고 있어.

덤으로 뭘 하고 있는지도 말하고 싶어서. 이렇게 말해두면 쪽팔려서라도 완성을 하더라고.



1. 소전 팩

이젠 진짜 공간없어. 억지로 쑤셔박았는데 거의 짜부되기 직전이야; 빨리 아이디어를 구상해야겠어.




1. G11이 추가되었어!.

원래는 KAR98을 작업하고 있었는데 더럽게 어려워서 당장은 때려친 상태야. 딱 하루 동안 만들었네

고유의 잠오는 눈을 도저히 도트로 구현을 못하겠어서 그건 아쉬운데 그래도 잘 나온거 같아.

분대별로 만드는게 목표여서 다음 작업은 뭐가될지는 잘 모르겠어.



2. 소개사진을 만들고 있어

기존 소개사진은 포토샵 배우기 시작할 때 만든거다 보니까. 조잡한건 둘째치고 뭔가 뿌듯한 것도 적더라고.

그래서 나름대로 기존에 만들어진 것들 조금씩 변형해서 만들어보고있어.




원래는 이렇게 하려고 했는데 한명 한명은 크게 의미가 없는 거 같아서. 단체로 하고 있어.


3. 총기 추가 준비중이야.



[클라이언트 리소스 파일 추출 -> 림월드식으로 개조] 방식으로 작업을 하고 있어 외곽선을 키우고 간략화된 부분을 강조하고 비율도 맞추고 그러고있어.

아직은 5개 밖에 못했네 이거도 시간날 때마다 천천히 하려고. 그래도 기존 파일을 리텍하는거다 보니까 속도는 굉장히 빨라.

추가 시점은 정확히 말해줄 수가 없는데 내가 스스로 CE패치를 할 수 있을정도의 프로그램 능력을 갖추어야 출시할 수 있을거 같아.

CE사용자를 배려해서 독립모드로 나올지 아니면 기존모드에 끼워넣을지는 조금 더 고민을 해보려고.


추신으로 누군가 이미 소전 총기모드를 만들었더라.



4. 최종목표

최종목표는 아무래도 '그리폰'이라는 팩션/종족을 추가하는게 목표야. 메카노이드처럼 기계로 나와서 림붕이들이 좋아하는 분해도 가능하게 하고싶어

그래야지 힘들게 만든 얼굴들도 적용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파이썬 배운건데, 알고보니까 C#이더라고. 그래서 다시 공부하고있어.

하모니나 그런쪽 작동 원리도 전혀 모르고 독학이니까 이번 학기내로는 어렵겠다고 생각해.

소전팩에 있는 하모니도 로스트 테크놀러지 마냥 역설계도 못하고 림붕이께서 만들어 주신거 돌려쓰는 상황이니까,



5. 강화갑옷 리텍





림붕이 한분이 그려준 도안을 바탕으로 만들어 보고있어. 물론 '창조'의 영역은 아니여서 엄청나게 힘든건 아니지만

갑옷류는 첫 작업이다 보니까 진도가 굉장히 느려. 림들이 하체 비만에 팔이 없다는게 디자인적으로 많이 어렵더라고.

옆모습 실루엣을 보면 알겠지만 예쁜 형태를 유지하면서 몸은 완전히 덮어야하니까 그게 진짜 고역이더라고. 그런 의미에서 림세널은 진짜 잘만든 모드야.


리텍으로 나올지 독립 갑옷으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검은색, 붉은색 갑옷을 추가해야 하니까 독립 갑옷으로 나올 거같아.


6. 기타


전역하고 꿈에 차서 만든 첫번째 모드 기획안. XCOM SHIV 같은걸 추가해주는 모드 기획안인데. 내가 C#도 못다룬다는걸 깨닫고

'저 모드는 분명 재미없을 모드일거야' 시전하고 있어.





벌려 놓은건 많은데 수습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는해.

그런데 이렇게 말해보리면 연기는 하더라도 완성을 할 거같아서 올려봤어.

읽어줘서 고맙고 즐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