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못 찾아내서 다 죽는다면 쓸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지. 메탈호러가 나올 타이밍에 하필 망령이 나올 타이밍까지 겹쳐가지고 어찌저찌 망령을 먼저 죽이고 메탈호러도 겨우 찾아내서 죽였거든. 그런 악재를 겪고 나니까 메탈호러를 찾아내는 방법에 대하여 포로를 희생하면 가능하다는 현실 영감이 뜨더라. 그렇게 망령이랑 메탈호러를 죽여서 어찌저찌 살아남은 정착지는 물론 타이난의 비열한 코딩으로 망했다. 식인동물 습격이 와서 분명히 못 나가게끔 구역설정 했는데. 하필 문 밖이 아닌 딱 문에 있는 구역설정을 안 지워서 그대로 림 하나가 문을 자꾸 열어버리는 정신나간 짓을 하는데. 나는 그것을 캐치 못해서 어디서 왠 재수없는 문 두들기는 소리가 나는 거지? 하면서 무시하다가 상황이 터져서야 확인하게 됐고 확인을 해보니. 하필 그 사건으로 정착지의 메인 림 둘 중에 하나가 그 트롤링으로 죽었다. 그것도 바로 즉사는 아니고 치료림들을 치료를 1로 맞췄는데도 구조랑 치료를 안해줘서 죽었음. 식인동물들은 같이 있던 근접림들이 다 쳐죽였고. 그렇게 메인림 둘 중에 하나가 죽은 상태로 기지가 제대로 안 돌아가기 시작하고 망할 것이 분명한 기지를 살릴 남겨둔 비장의 수단인 복제로 강인함 구울들을 만들기로 결정함. 그렇게 부활 혈청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뜨거나 새로운 메인림이 양성되기까지 버티기 위하여 구울 양산을 시작하고 구울 둘을 만든지 며칠도 안되서는 임프 습격이 오고 메카노이드 폐기물들이 불타고 오염되서 터졌다.

그렇게 쉬지도 않고 하루 동안 굴린 정착지가 터지니. 다음 정착지는 어떻게 굴려야할 지 영감이 떠오르는데. 우선은 컨셉 효율충이 아니라 진짜 효율충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쓸모없어서 근접림으로 고른 림들은 진짜 죽도록 싸우게 하고 쓸모있는 림들은 전부 다 복제하고 치료혈청이나 치료능력을 가진 림이 없다면 구울로 만들어버리고 정상인 효율림들은 전부 다 사격을 해야한다는 한다는 것을 말이야. 이제 초반 억까들을 다 이해했고 알몸으로 시작하자마자 모노리스를 까고도 살아남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