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는 아프리카 북서부, 스페인 남부에 있는 국가이다. 인산염이 넘쳐나 비료 생산에 매우 좋고, 자원도 티타늄 등 일부만 구매하면 문제가 없기에 플레이하기에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의외로 문제가 많다.

먼저 장점으로는

1. 알제리, 튀니지, 모리타니 등지에 의외로 플레이어가 잘 오지 않아 꽤 유리하다.

2. 인산염, 석유, 철 등이 의외로 풍요하다.

3. 만약 지브롤터, 세우타, 멜리야만 가져간다면 마린 제국 형성이 가능하다.

4. 알제리만 먹으면 사하라 및 사헬 쪽 기동성이 뛰어나다.

5. 지브롤터 해협 이용 및 견제, 적군 관찰이 가능하다.하지만 튀르키예나 이집트처럼 통제는 불가하고 수구

정도가 있다.

단점 및 대응법

1. 스페인과의 판도암

세우타, 멜리야는 현실에도 존재하는 스페인의 아프리카령 영토로, 게임 내에서는 전쟁 떡밥으로 쓰일 수 있다. 일단 스페인은 잘 막자.

2. 나이지리아

뭔 소리인가 할 수 있는데, 나이지리아가 서아프리카 통일하여 소코토 칼리파국 만들고 침공하면 답 없다. 특히 그 동네는 인구도 많은지라...

3. 이집트

마린 왕조 형성 이후(본인은 이를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약 2번 경험하였다) 무와히드 왕조 만들기 위해 리비아를 침공하다 보면 이집트와 충돌하는 수밖에 없다. 동맹 짜고 영토 나누든 그냥 양보하든 잘 상대하자.

4. 기타 지중해 국가

지중해는 유럽 국가의 과밀집 구역(?)으로, 특히 이탈리아가 로마 재건을 노릴 수 있다.

그리스는 가까이 있으므로 일단 주의하자. 필자는 비잔틴 제국 유저에 까인 적이 있다.

프랑스는 꽤 강국이다. 엄청 강화하지 않은 이상에는 조용히 있자.

5. 수도

기본 수도인 라바트는 해안에 있어 공격을 쉽게 받을 수 있으니 페즈로 옮기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실제 마린 왕조 수도는 페즈였다!)

6. 티타늄 및 텅스텐 등등

그냥 인산염이나 비료를 팔고 사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