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랬던 Creep

- 남자가 자동차 안에서 담-배를 핀다

- 구형 라디오헤드 로고

- 그런지 성향의 음악

- 조니 그린우드 횽님의 기타 고문-쇼

- 온 세계를 들썩이게 했던 그 노래

...이 갑자기 올해 와서

- 아이들이 그린 것 같은 너무나도 건전한 커버

- 라디오헤드 이름이 사라졌다!!!

- 근데 음악도 순진해짐 

- 이거 너무 느린 거 아닙니까 형님 목소리가 다 깨지는데

- 온 세계를 잠에 들게 할 그 노래

...로 바뀌었다


그래도 라디오헤드 팬으로써 말하지만 톰 요크가 이번에는 자신의 느낌을 살려서 잔잔하면서도 후반부로 갈 수록 강렬해지는, 한 마디로 영화같은 음악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크나큰 오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