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ame like a king, left like a legend.
나는 왕으로 이 곳에 왔고, 전설이 되어 떠난다.

PSG 소속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트위터로 남긴 말

DARE TO ZLATAN (어디 감히 즐라탄에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생일에 선물로 보낸 속옷에 적혀 있었던 문구.[26]

I AM ZLATAN. (나는 즐라탄이다)

첫 번째 자서전의 제목이기도 하다.

내가 바로 세계 최고의 선수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그 사람은 끝난 것이다.

즐라탄은 오디션 따윈 보지 않는다.

17세의 나이로 아스날 입단이 확실시되던 때 아르센 벵거 감독의 입단 트라이얼을 거부하며.[27][28]

아무 것도 주지 않았다. 그녀는 이미 즐라탄을 가졌기 때문이다.

여자친구에게 약혼 선물로 무엇을 주었냐는 기자의 질문에.[29]

내가 얼마나 완벽한지 생각하면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보통 수준의 선수에게는 보통 수준의 클럽이 더 어울린다. 그에게는 레알보다 바르사가 더 낫다.

자신과 비교되는 건 즐라탄에게 영광이라는 마리오 발로텔리의 인터뷰에 대한 화답.

우리에겐 나와 드워프면 충분하다. 철학가는 필요 없다.

바르사 시절, 자신을 왕따시켰던 과르디올라를 디스함.

신을 믿으세요? ('그렇다'고 하자) 좋아요. 그렇다면 나를 믿는 거네요. 안심해도 돼요.

2012-13 시즌 막바지 당시 PSG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와의 대화에서

카레브축구공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걸 나는 오렌지로도 할 수 있다.

욘 카레브가 자신의 실력에 대해 디스하자 곧바로 맞받아치며[30]

파리에서 집을 구하는 중이다. 마땅한 곳이 없다면, 그냥 호텔을 사버릴 것이다.

파리 생제르맹 이적 직후 근황을 묻는 기자에게.

사실 난 비행기를 질렀어. 그게 훨씬 더 빠르니까.

페라리를 구입했냐는 기자의 질문에

만약 내일 맨유가 첼시를 이긴다면, 나는 축구를 은퇴하겠다.

2013-14 시즌 맨유의 부진에 첼시와의 일전을 앞두고 곧바로 디스. 이 경기는 3:1로 첼시가 승리했다.

클롭, 난 언제 영입할 거야? ("이 녀석아, 너 영입하려면 우리 선수단 다 팔아치워야 돼!") 괜찮아, 자유계약이 있잖아! (옆의 인터뷰하던 직원에게) 이거 들었지? 나는 도르트문트를 자유계약으로 갈 거야! 파리는 아직 이 대화를 몰라.

FIFA 푸스카스상을 받으러 온 2013 FIFA 발롱도르 시상식장에서, 인터뷰 중 뒤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위르겐 클롭이 지나가자 인터뷰를 끊고 곧바로 말을 걸고 클롭 감독과 대화한 내용[31]

이봐, 트위터. 즐라탄은 140자 이상이 필요해. 즐라탄을 위해 규칙을 바꿔 줘.

2014년 3월 9일 즐라탄이 트위터에 올린 글[32]

(기자: "카바니에게 패스를 안 한다는 말이 있다") 당신이 나보다 축구를 더 잘 안다는 얘기인가?

기자와의 인터뷰 중[33]

진짜 최악이었던 게 뭔지 알아? 내가 레드 카드를 받고 첼시 선수들이 몰려들었을 때야. 꼭 내 주위에 11명의 아기들이 있는 것 같더군![34]

덴마크는 나를 은퇴시키겠다고 큰소리쳤다. 그러나 오늘 내가 그들의 국가대표 팀 전체를 리타이어시켰다.

덴마크를 상대로 UEFA 유로 2016 플레이오프에서 2골을 뽑아낸 후 한 말.[35]

일어나봐! 나 방금 악몽을 꿨어! 꿈에서 크리스티아누가 나보다 좋은 선수였어!

유벤투스 시절 아드리안 무투에게 한 말.[36]

나한테 패스 좀 잘 해봐 ("나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거고.") 그냥 내가 시키는 대로 뛰어! 그러면 잘 풀릴 테니깐.

3월 13일 리그 30라운드 ES 트루와와의 경기에서 그레고리 판데르빌과 한 말.[37]

기자: 당신이 현재 영국 내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가장 많은 골을 넣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즐라탄: 별로 놀랍지 않습니다. 예상했으니까요.

2016-17 풋볼 리그컵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나의 회복에 대해 말하자면, 난 서두르지 않았다. 빠른 회복의 비결은 오직 열심히 했다는 것뿐이다. 내가 해온 훈련 덕분에 끝난 것이다. 매일 5~6시간 동안 운동했다. 무슨 일이 벌어져도, 포기는 나의 옵션 안에 없다.

2016-17 시즌 막판에 입은 끔찍한 부상 이후 복귀전인 2017-18 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뉴캐슬 전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사자는 인간처럼 회복하지 않는다.

맨유 시절 1년 재활이 예상된 십자인대 파열 부상에서 7개월 만에 복귀한 후 인터뷰에서

팬들이 '우리는 즐라탄을 원한다'고 외쳤다. 그래서 난 팬들에게 즐라탄을 선물했다.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의 LA 갤럭시로 이적 후 교체 투입된 첫 데뷔전에서 동점골과 역전골을 성공시켜 팀을 승리로 이끈 후 인터뷰에서.

기자: 카를로스 벨라는 지금까지 19골 12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그의 팀은 MLS 1위를 달리는 중이다. 그런데도 자신이 MLS 최고의 선수라 생각하는가?
즐라탄: 큰 차이로 내가 우위다. 벨라가 그의 전성기를 보내는 중이라면...지금 몇 살인가?
기자: 29살이다.
즐라탄: 벨라는 현재 29살이고 현재 그의 전성기를 MLS에서 보내고 있다. 내가 29살 때는 어디에서 뛰고 있었는지 아는가?
기자: 당신은 유럽에 있었다.
즐라탄: 그래, 그건 큰 차이다.

LA 갤럭시 이적 이후 ESPN과의 인터뷰에서.

팬들이 즐라탄을 원해서 즐라탄을 보여줬다. 이제 가서 야구나 봐라.

LA 갤럭시를 떠나며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긴 글.

바이러스가 즐라탄에게 오지 않으면, 즐라탄이 바이러스에게 가겠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전세계가 대혼란에 빠지자 인스타그램에 올린 비디오에서 한 말. 이 발언과 함께 즐라탄은 코로나 퇴치를 위해 한화 약 2억원을 기부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가장 완벽한 스트라이커다. 아직 다른 아브라카다브라를 보지 못했다. 마이크 타이슨처럼 힘세고 무하마드 알리처럼 춤추며 이소룡처럼 빠른 사람? 글쎄, 그건 나 말고는 없다.

2020년 7월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자가 자신의 후계자를 묻자 대답한 말.

어제는 음성이었지만 오늘은 양성이다. 하지만 증상 따윈 없다. 감히 나한테 도전할 용기가 생기다니, 좋은 생각은 아닌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선수 정기검진에서 즐라탄도 양성 판정을 받자 트위터에 해당 글을 올렸다. 즐라탄식으로 유쾌하게 표현하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 동물은 길들여질 수 없다.

코로나 바이러스 완치 판정을 받고 혼자 훈련하는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써놓은 말

공기가 맑군.

코로나 바이러스 완치 판정을 받고 팀 훈련에 복귀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써놓은 말

시간이 지나면서 더 완벽해짐을 느끼고 있다. 내가 20세에서 30세 사이의 나이였다면 아무도 나를 막지 못했을 것이다. 어쨌든 지금도 그들은 나를 막지 못하지만.

코로나 완치 후 복귀전 (밀란 더비) 에서 2골을 넣은 후 트위터에 올린 말.

밀라노는 왕을 가진 적이 없다. 밀라노는 신을 가졌다.

2020년 10월 밀란 더비 승리 후 밀라노의 새로운 왕이 나타났다는 루카쿠의 트윗에 답하며,

바이러스는 나에게 도전했고, 나는 승리했다. 하지만 당신들은 즐라탄이 아니며, 바이러스에 도전하지 마라. 머리를 써라. 항상 거리를 유지하고, 규칙을 지켜라. (마스크를 쓰면서)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

코로나 완치 후 본인 인스타그램에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을 지지하며 업로드한 동영상의 대사.

가 프로에서 지금까지 뛴 경기 수보다 내가 넣은 골의 수가 더 많다.[38]

2021년 1월 23일 AC 밀란 소속으로 아탈란타에게 3:0으로 패한 후 공격수 두반 사파타가 페널티킥 없이는 못 이기느냐고 조롱하자.

나는 경기장에서 내가 맡은 일을 할 뿐이다. 경기 전에 계획을 하지는 않는다. 모든 플레이는 충동적이다. 내 안에는 닌자가 잠들어 있고 39세인 지금도 여러 동작을 할 수 있다.

2021년 3월 5년만의 국가대표 복귀전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나는 너희 모두가 자랑스러워, 이제 내 부탁을 들어줄래? 챔피언처럼 즐겨, 이젠 밀라노만이 AC 밀란의 것이 아니라... 이탈리아가 AC 밀란의 것이니까!

2021-22 시즌 11년만에 AC 밀란이 우승한 이후 라커룸에서 팀원들에게 연설하며[39]

그런 질문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너말고는 다 내가 누군지 알고 있으니까 즐라탄을 아는 사람에게 물어봐.

즐라탄이 누군지 설명해달라는 인터뷰에서.

지금 실컷 야유해라. 나를 볼 수 있는 이 시간이 너희가 1년 중 마주할 큰 순간이니까.

은퇴식에서 자기한테 야유하는 상대팀 서포터즈에게.

나는 벤자민 버튼 같다

밀란과 볼로냐전 승리에서 골을 넣은 후

진짜 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