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 선'은 '아스날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토트넘이 우승이 없다고 조롱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과 아스날은 영원한 런던 라이벌 관계지만 우승 실적만 보면 토트넘 입장에서는 할 말이 없다. 아스날이 무패 리그 우승을 포함해서 수차례 컵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제대로 된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토트넘의 마지막 리그 우승은 1960-1961 시즌이다. FA컵만 해도 1990-1991 시즌 우승이 마지막이다. 챔피언스리그도 2019-2020 시즌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국 준우승에 그쳤다.


더 선은 "아스날의 공식 웹사이트는 비어있는 장바구니에 대해 '토트넘의 트로피 진열장처럼 비어있다'라고 표현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고 설명했다.

아스날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한 아스날 팬은 "누가 홈페이지를 구성햇는지 모르겠지만 일 참 잘하는 것 같다"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물론 토트넘 팬들은 차가웠다. 팬들은 "공식 웹사이트다 개인 SNS처럼 천박하다"라고 비판했다.


역사상 최대 무관.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G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