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감독체제에서의 첫 월드컵

강팀 둘과 같이 끼게 된 조별추첨


대회 시작부터 두 번이나 약팀이 강팀 꺾으며 자신감 고취

첫 경기 괜찮은 경기력 보여주며 강팀 상대로 무승부

이후 서로 잡아야만 하는 약팀간의 두 번째 경기에서 패배

오심논란에 심판 조기퇴근까지 겹치며 항의하다 감독 퇴장

3차전에서 이기더라도 어김없이 등판해버리는 경우의 수


수석코치 감독 하에 마지막 3차전, 6분만에 시원하게 골 먹히고 시작

천하대역적이었던 상대 에이스의 왠지 모를 도움으로 동점골도 넣고 실점도 막아냄

대회 내내 침묵하던 에이스가 후반 추가시간에 공격포인트 올리며 역전승

이기고 나서도 경우의 수 때문에 바로 좋아하질 못함

업보 잔뜩 쌓았던 악역만 울면서 짐싸고 나머지는 각자 나름대로 유종의 미 거둠


이후 북산엔딩급 급전개로 16강에서 세계 최강 1위팀 만나서 명예롭게 사망

같이 16강 갔던 지역팀들이랑 손잡고 집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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