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A는 23세 이하(U-23) 대표팀 경력이 있고, K리그에서 200경기 가까이 뛴 주전급 선수다. 2022시즌까지 소속됐던 구단과 계약이 만료돼 새 둥지를 찾은 상태다. 일찌감치 새 팀에 합류해 2023시즌을 준비하려 했지만, 병역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 때문에 계약 체결이 보류된 상태다. 곧 시작될 동계훈련에도 불참한다. 해당 구단은 최대한 신중하게 검찰 수사의 윤곽이 드러나길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A는 지난달 말 변호인을 대동해 이미 검찰 조사를 받았다.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2021년 말 김천 상무에 지원한 그는 서류전형에는 합격했지만, 최종 탈락했다. 지원 가능 연령(만 27세)도 넘어 다음 기회를 노릴 수도 없었다. 꼼짝없이 현역병으로 입대해야 할 상황에서 조재성의 병역 면탈 시도를 도운 군 출신 행정사인 브로커 B를 거쳐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초 뇌전증 증상을 호소하며 119를 불러 기록을 남긴 뒤 병역판정검사 재검에서 병역면제(5급) 판정을 받은 혐의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82/0001025309









23세 이하 대표팀 출신


22년 계약 만료로 새 팀 찾음


21년 말 상무 서류 합격했으나 최종 탈락


만 27세도 넘으며 상무 지원 불가




병역기피 연예인으로 유명한 유승준과 성하나 빼고 이름이 같은 선수라고함




문제는 쟤 하나는 시작이고 10명 이상 나올거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