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후닷컴'은 이날 한 팬클럽의 단체 채팅방 스크린샷을 입수했다고 전하며, "손준호가 지난 시즌 진징다오의 지휘 아래 중국 슈퍼리그에서 승부조작 4경기에 출전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더욱 놀라운 것은 내부고발자가 손준호는 이것이 감독의 의도를 이행하는 것이라고 잘못 생각해 이후 돈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손준호가 별 일 없이 혐의를 벗을 가능성이 높다고 믿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산둥의 우싱한은 한 채팅방에서 진징다오가 팀 도박의 리더임을 밝혔고 이번에도 진징다오가 승부조작을 주도하고 불법수익금을 싱가포르 개인계좌로 이체했다고 주장했다"면서 "설상가상 진징다오는 조선 동포 손준호에게 지급했어야 할 승부조작 대금도 사적으로 횡령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9/0004861987


요약하자면


1.한국말이 가능한 조선족 선수인 진징다오랑 손준호가 친분이 있는데 진징다오가 손준호한테 어찌어찌 플레이해라 했고


2.손준호는 그게 감독 의도인줄 알고 시키는 대로 하고

범인들은 손준호도 가담한 줄 알고 손준호에게 줄 돈을 준비했으나


3.진징다오가 중간에서 다 먹었다


한마디로 친구 잘못사겨서 좆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