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아무래도 여기 커뮤도 밈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호날두한테 무조건적인 옹호를 하고 싶은 사람한테는 뭐 나도 그냥 분위기상 맞춰줄거임
근데 그게 아니라면 확실히 호날두가 예전같지 않다는게 느껴지는 시즌이었음 22 23 초반에는
그 전 처음 이적한 시즌처럼 폼이 유지됐다면 아무리 텐빡이라도 호날두를 위해서 팀 구조를 짰을거임
근데 프리시즌도 그렇고 본 시즌에도 그냥 자기 잘 풀릴때만 골 때려넣고 그 외에는 팀원한테 화내거내 벤치에서 비웃고 있고 인터뷰는 계속 밉상처럼 하는 슈퍼스타를 가만히 내버려두고 있는게 더 어려웠을거임
사실 신두형 나갈 때 폼 안좋기도 했고 불화설이 심하기도 했는데
호날두 말고 다른 애 들어와서 팀이 더 좋았나? 생각해보면 차라리 호날두가 해준 게 더 많았음
근데 호날두 포함 다같이 못하는 중이라 불화 있는 호날두 차라리 쫓아내서 분위기 반전하자 라는 느낌이었던 것 같음
실제로 날두 나가고 잠깐 제동포드 폼 올라오기도 했고
호날두 메리트가 떨어지니까 쳐냈지. 퍼포먼스 초반에 좋았지만 후반가서 템포학살자에다가 득점력도 떨어지고. 애패고 사건사고는 다일으키고, 베테랑이라고 데려왔더니 락커룸에서 리더도 못하고.
다른 베테랑들 나이들면서 팀에 헌신하거나 조커역할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데, 이적 징징, 프리시즌에 무단불참 이거만봐도 그냥 쳐내야지.
지금 밈으로 축신두 축신두 하면서 놀리지만, 맨유팬 아닌 내가 봤을때 내팀선수가 저지랄했으면 이뻐보였을리가 없음. 호날두니까 그정도 참은거지 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