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은 경질하면 안됐음
보엘리가 투헬픽으로 이적시장 보냈어도 지금 순위권 경쟁했을거라고 생각함

경질한 이유가 걍 보엘리가 투헬 맘에 안들어서 짜른거임

당장 전에 챔스 우승한 감독을 경질하는데 말이나 된다 생각하니

보엘리가 축구 ㅈ도 몰라서 투헬이 무시하니까 지 맘에 안든다고 1경기 졌다고 짤랐다 ㅅㅂ
이게 말이나 되나

절대안된다고ㅈ생각함 ㅅㅂ

절대 하면 안됬음

그리고 쫓아낸 다음에 데려온 게 포터였잖아 ㅅㅂ

챔스에서 자그레브에 진거 자체가 팬들이 ㅈㄴ 충격먹은걸료 암

내가 추합한 정보와 뇌피셜을 섞으면 아래와 같이 됐다고 생각함

0. 구단의 상황이 안좋은 탓도 크지만 투헬도 전 시즌에도 불안한 모습을 보여왔고 상대적 약팀에게 패배하거나 하는 모습이 전제를 깔기는 했다고 생각함
다만 이 문제는 다음 시즌에 잘 준비만 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그때는 다들 생각했지.

1. 볼리가 제대로 된 디렉터를 구해오기 힘들고, 러시아 커넥션 등등 불편한 관계의 마리나와 보드진을 내보내고 일단 본인이 아는 미국스포츠적인 지식 안에서 구단을 굴려보려고 함
2. 그러다보니 구단주와 디렉터의 역할을 동시에 본인이 하는것도 힘들고, 축구에 대해서 완전히 알지 못하다보니 매일 투헬한테 십수번씩 통화하면서 이적시장을 어떻게 준비할지 얘기를 했다고 함
3. 그 과정 속에서 투헬은 디렉터가 해야지 나는 선수 영입 솔직히 잘 모른다며, 그리고 이혼 이후로 멘탈도 불안해진 상황에서 전시즌과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던 상황
4. 그러다보니 대화가 잘 되지 않았던 투헬을 신뢰하지 못한 볼리가 투헬을 경질하고 포터를 위약금 주고 브라이튼에서 데리고 옴
5. 그 뒤에 포터가 카리스마가 있는 지도자도 아니엇고, 불안정하고 모든 역할을 다 덤태기로 맡겨버린 상황에서 본인이 원하지도 않고 몸값만 거품이 두세배씩 낀 어린 선수들을 데리고 가야하는 상황, 게다가 그나마 베테랑이라고 볼만한 선수는 티실옹을 제외하면 유리몸이거나 이적하는 상황
6. 그리고 병신같은 시즌을 보냄

이런 식으로 전개됐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