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선물로 받아서 조립하다가 포기했던 거 이번에 일주일 휴가 있어서 조립해보려고 함. 사진에 나온 아스트레이 골드임. 근데 키트 원색의 블랙이나 골드가 내 취향이 아니라서 이참에 공방 가서 풀 도색 해보려고 하는데 질문 있어서 글 올려요

오늘 마커 사서 마커 풀도색 해보려다가 자꾸 자국나고 생각보다 노가다라 그냥 내일 공방 가서 에어브러쉬로 해보려고 함

지금 생각 중인 순서는

파츠 분리(지난번에 상체까지 조립해놨었는데 다 뜯었음) -> 사포질 -> 서페이서(유튜브 보니까 정석은 서페 후 사포라고 하는데 초보는 사포 후 서페 해도 된다해서) -> 건조 -> 에어브러쉬 도색(금->빨->검) -> 건조 -> 데칼 대신 부분 도색(조립한거 뜯으면서 데칼 다 버렸음) -> 마감(유광)

1. 세척 하라 해서 걍 물에 담가놨다가 말렸는데 알고보니 무슨 세제 타서 하라하더라고,, 다시 해야할만큼 필수 단계임?

2. 에어브러쉬로 풀도색 하고 나서 그 위에 건담마커로 포인트 주는거 가능해? 아니면 처음부터 마스킹테이프로 가리고 해야해? 데칼을 버려서 데칼 위치에 마커로 색칠하려고 했는데 가능한 일인지

3. 유광 느낌 세게 주면 예쁠 것 같은데, 그러려면 컴파운든지 이런 거 하기도 하더라고.. 나 초본데 나도 해볼 수 있는 부분? 아니면 그냥 유광 마감재만 쳐도 괜찮을까?

4. 도색은 처음 해보는 개 초본데 조언해줄 부분 있음? 뭐 지금 짜놓은 계획 너무 무리라든가..

답변 미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