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챈에서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를 사람은 모른다는 그 기저귀물 쓴 작자 맞어.

한동안 일상사느라 바쁘고 여유가 생기더라도 취미활동이나 게임한다고 음지쪽에는 짜다락 손을 안 댔었는데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지 역시 한계가 있더라고.

소설 소잿거리는 많이 떠오르는데 쓸 곳이 있어야지 진짜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혼자 묵혀두기는 뭐하고 말이지.


일단 돌아왔으니 이 챈에서 할 계획을 알려줄게.


01. 소설 소잿거리 떠오를때마다 쭉 써서 올리기

02. 같이 돌려보고 싶은 거 얻으면 생각날때마다 올리기


2번은 지금 하나 마련을 해두긴 했는데 하도 오래된거라 입맛에 맞을지는 모르겠다야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건강하게 은밀한 문화 소비 잘하고 있는 거 같아서 너무 정겹다. 많이 늦었지만 올 한해만큼은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