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단순 일과뛰는 경우라면 별 문제 없겠지만 중간에 화장실 사용이 제한되는 큰 훈련을 받거나 특히 주둔지 밖으로 나가서 장거리 행군이라도 뛰어야 되는 날이면 여자애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진심 지옥이 따로 없을듯? 행군 도중 오줌이 마려우면 남자들은 행군로 주위 풀숲에 들어가서 뒤돌아서 해결하면 그만이지만 여자는 요도 길이도 짧아서 오줌을 참기도 어렵고 오줌을 누려면 바지를 완전히 내려야만 하기에 야외 방뇨가 쉽지 않겠지. 물론 중간중간 주어지는 휴식시간이 아니라면 이 조차도 허락되지 않겠지. 이것 때문에 한계까지 참다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결국 지려버리는 애들 분명히 있을듯? 추후 여자애들이랑 같이 복무하게 되는 친구들은 여러가지로 힘들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