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이건 뭐지?"




자신의 반에 도착한 하야세 유우카는 교탁 위에 올려져있는 케이크 한 통과 밀크티를 보았다.




딱 봐도 생크림이 듬뿍 있고 위에 딸기가 8개씩이나 먹음직스럽게 올라가 있는 맛있어 보이는 커다란 케이크였다.




"뭐, 상관없겠지♪"




유우카는 콧노래를 부르며 나이프로 케이크를 자른 다음 포크를 들고 한입 크게 케이크를 베어문다.




생크림의 달콤함과 딸기의 상큼함이 입안 가득 퍼진다.




그 감미로운맛에 반해버린 유우카는 걸신들린듯이 케이크를 게걸스럽게 먹기 시작하였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케이크 한 통을 다 먹어버렸고, 마지막에는 식탁에 놓여 있는 밀크티를 원샷해버렸다.




"꺼억~ 정말 맛있는 케이크였어♪. 근데 이 밀크티는 맛이 좀 특이하네.. "




케이크와 밀크티를 모두 먹은 유우카는, 성숙한 인품의 그녀답지 않게 트림까지 토해냈다. 확실히 엄청나게 먹어치운 것이다. 배도 평소와는 달리 조금 튀어나와 볼록해진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을 정도였다.




보통 사람이라면 배탈이 날 것이 분명했지만, 요괴로서 그녀는 소화능력도 평범한 인간의 수준을 뛰어넘었기 때문에 케이크 한 통을 먹어도 살 하나 찌지 않으니 소화하는 것 자체는 크게 문제될 것이 아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유우카는 이 기분 좋은 포만감과 케이크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르르르르르르르~~~~




하지만 그 직후, 유우카는 아랫배에 격심한 통증을 느꼈다. 그것은 틀림없이 똥이 마려운 감각이었다.




"으읏-!"




그녀의 소화기능이 아무리 강력하다고 해도 그 짧은 순간에 벌써 소화가 된다는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되지 않는다.




필시,누군가가 케이크, 아니면 케이크와 함께 먹었던 밀크티에 장난을 친 것이다




엄청난 복통에 의한 압박감은 수학의 귀재로써 우아하게 예산을 관리하던 그녀에게 조차도, 이마에 식은 땀을 흘리며 무의식중에 신음소리를 흘리게 할 정도였다.




‘이, 이런... 하지만, 이 정도에는 굴복할 수 없어...!’




그러나 유우카는 이를 꽉 깨물고 복통을 참아냈다.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가 있고 그자리에서 해결할 수도 없었기에




결국, 배를 움켜쥐고 방귀를 뿜어내며 화 장실에 갈수밖에 없었다




-




부욱... 프슷... 프쉬잇~~




"흐읏.. 허억.. 하악..."




하지만 그런 그녀도, 내장 쪽에서 닥쳐오는 격렬한 압박 앞에서는 무의식 중에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하복부를 부여잡을 수 밖에 없었다.




한걸음, 두걸음 유우카는 그렇게 숨을 몰아쉬면서 있는 힘껏 항문에 힘을 주고 있었다.




물론 가스는 계속 세고있었지만 고리를 사용하면서 생리현상을 단련했던 항문은 꽤나 튼튼했다.




이마에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옷은 땀때문에 젖어서 그녀의 등에 달라붙었다. 그래도 그녀는 항문를 단단히 붙히고 있는 힘껏 참았다.




유우카의 걸음걸이는 격렬한 변의을 억누르느라 힘이들어서 조금 비틀거리고 있었다.




벌컥!




유우카는 제빠르게 화 장실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그리고 허겁지겁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잡고 끌어내린다. 탱글탱글한 순산형 엉덩이가 나왔다.




그 후 민첩한 움직임으로 변소 위에 주저앉았다.




그녀는 마음을 놓고 그동안 수고한 항문의 힘을 푼다.




뿌우우우웅! 


부으으으읏! 뿌롸라라라락 -!!




그 순간, 그녀의 항문에서 힘차게 터져 나온 것은 고형물이 아니라 기체, 똥이 아니라 방귀였다. 여태까지 똥이 만들어지면서 장 속에 함께 가득 쌓이게 된 메탄 가스가 항문에서 조금 힘을 빼자마자 열린 구멍 향해 몇 차례나 격렬하게 쏟아져 나온 것이다. 그 큰 소리에 유우카 자신도 놀랄 정도였다. 게다가 냄새도 지독하기 짝이 없었다.




잘록한 허리에 걸맞는 커다란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유우카의 엉덩이와 연한 핑크빛 항문은 그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부끄러운 소리를 내는 가죽피리가 되었다.




"으...변비가 또 도졌잖아.."




유우카는 뒤이어서 자연스럽게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머리카락과 똑같은 진한 남색의 음모가 얉게 덮고 있는 가랑이 안 쪽에서 진한 황금수가 한 줄기 졸졸 쏟아져 나와 변소 안의 바닥과 부딧치면서 소리를 냈다.




쪼르르르르르르르륵-


"으윽.... 끄으읏... 끄으으으응..."


뿌우웅-!


푸우우웃 -!!


 뿌지..




계속 배에 힘을 줘서 방귀를 내보낸 끝에, 그녀의 옅은 핑크색 항문에서 갈색 덩어리가 보이기 시작하였다.




간신히, 겨우 유우카는 배설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항문은 입을 쩍 벌리면서 안쪽에 들어 있던 대량의 배설물, 오탁의 똥덩어리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뿌직뿌직- 뿌지지직-


"아윽... 아으으아아아악..흐읏....!"


뿌지직- 뿌지지지직- 뿌드드드득~~


"아으으으윽...."




작은 화장실 안은 유우카의 똥냄새로 가득찻다. 아까전에 뀌었던 방귀의 냄새도 지독했지만, 지금 싸고 있는 똥도 그 방귀와 함께 만들어진 것이니 당연히 똥의 냄새도 지독하기 짝이 없었다. 똥을 싸는 유우카 자신 조차 구역질이 나올 정도였다. 도저히 우아한 아가씨로서 내보낼 수 있는 냄새가 아니였다. 행여나 이 광경을 다른 학생들이나 선생님에게 보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렇게 안도하면서도 유우카는 검은색의 변비똥을 계속 뽑아내었다.




케이크를 그렇게 많이 먹었으니 당연한 결과다. 결국 참지 못하고 코를 움켜쥐면서도 유우카는 수치심에 몸을 떨어야 했다.




"하으으으으으응 -!!"


뿌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닷-!! 


퐁-


"허억.. 허억.. 허억..."




마지막 배설을 마치고, 유우카는 한동안 바닥에 주저앉아, 숨을 허덕대며 몰아쉬었다.




일주일동안 묵은 똥을 배출하는 쾌감에, 살짝 가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실제로, 그녀의 은밀한 부분은 살짝 젖어있었다.




'아아... 이런걸로 흥분하다니... 최악이야...'




그래도, 가까스로 배설을 마쳤다는 사실에 만족하였다. 한 동안 완전히 탈진한 상태로 주저앉아 있다가 겨우 힘이 좀 돌아오자, 유우카는 손을 뻗어 휴지를 겹쳐쥐고 조심조심 엉덩이 사이로 가져다 대어 항문 주위에 묻어있는 똥의 찌꺼기를 닦았다.




"아흐응...♡"




그녀는 자신의 잘못을 지워버리려는 것처럼 휴지를 휴지통에 던져넣었다. 그리고 팬티와 치마를 차례차례 주섬주섬 챙겨입고 변기를 들여다 본 순간….




"으아아.... 이, 이것은...."




그 안에 들어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똥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경악의 한숨을 내쉬었다. 유우카의 몸 속에서 나온 흑갈색의 똥은 화변기를 전부 덮어버리다 못해 넘처 올라온 정도였다.




"어, 어쩌지 이걸...?"




유우카는 잠시 가만히 있다가, 주위를 둘러보다 얼굴을 가리며 화장실에서 나와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을 빠져나갔다.




-




유우카가 화장실에서 나온 뒤, 변태로 유명한 살례의 선생은 미소를 지으며 화장실로 들어갔다.



선생은 놀랍게도 여자의 방귀랑 똥에 욕정하는 변태였던 것이다. 변태답게 유우카의 참사가 담겨있는 화장실로 들어가 유우카의 똥내음을 즐겼다.




화장실 안의 공기에는 여전히 그녀가 싸질러 놓은 똥무더기의 지독하게 구리구리한 썩은 냄새가 자욱하게 퍼져서 숨쉬기도 어렵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 디져트 샵에서 팔던 최고급 케이크를 사둔 보람이 있었다. 케이크와 같이 마시는 홍차에 몰래 변비약을 탔던 것이다.




그는 자신의 성욕해소를 위해 살례에서 벗어나 스케쥴을 이행한다는 명분으로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에 잠입을 해버린 것이었다. 과연 센남충다웠다.




"유우카짱이 먹어주다니, 완전 계산대로야. 칸페키☆"




유우카의 말버릇을 따라한 그는 피식 웃곤 그녀의 똥더미에 얼굴을 가까이 하곤 힘껏 냄새를 들이 마쉬었다.




"쓰으으으읍- 하아아...♡"


‘우와... 유우카짱이 이렇게 많은 똥을 싸다니… 냄새 완전 구려! 변비였던걸까?’



얼굴 바로 아래에 있는 변소에는 유우카의 항문에서 쏟아져 나온 지독한 갈색 덩어리들이 가득 쌓여 있었다.




하지만 선생에게 그 똥무더기는 유우카의 뱃 속을 거치고 나왔다는 것 만으로 단순히 더러운 오탁이 아니라 알 수 없는 배덕적인 흥분을 불러 일으키는 페티시즘의 상징물이었다. 흥분을 참지못한 선생은 허겁지겁 손으로 그녀가 변기에 싼 똥의 일부를 주섬주섬 쥐어서 지퍼백 안에 넣고 잘 잠갔다. 앞으로도 선생을 그걸 딸감으로 삼을 것이다.



선생은 숨을 깊게 들이마시며 향을 음미하는가 싶더니,



자신의 바지를 풀어, 한껏 발기한 자신의 좆을 힘껏 문지르기 시작했다.




"헉...헉 유우카... 하으읏..."



"으윽... 유우카의 음란똥덩어리에 싼다... 유우카짱의 똥에 패배해버린다..!!"


뷰릇 -! 뷰르르릇 -!!


"따흐아아앙...♡"


순식간에 싸버린 선생은 딸을 치면서도 유우카의 똥내음을 맡는걸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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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의 딸딸이로 막대한 양의 정액을 유우카의 똥덩어리들에 싸버린 선생은 화장실을 나와 살례로 돌아가던 도중 유우카의 문자를 받았다.




'선생님!! 이 최고급 케이크와 홍차를 산 영수증은 도대체 뭐죠!? 오후 06:23'


'제가 조금더 지출에 신경 써달라고 했잖아요! 오후 06:23'


'오늘은 돌아오시면 설교 들을 준비 하고계세요! 오후 06:24'


"아이고... 앰씹좆됐네."




유우카의 문자를 받은 선생은 살례로 돌아가서 기다리고 있던 유우카에게 존나게 혼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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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꼴리는 블챈 글카스를 내 입맛대로 수정해 봄


원문: https://m.dcinside.com/board/projectmx/3564341?recommen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