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상황설명.


집에 귀가를 하니 또 멋대로 직업미상의 여주가 들어온채 방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돌아왔냐고 태연하게 말함.


그리고 여주는 형식적으로 맥주를 마셔서 방귀가 마렵다며, 뀌어도 되냐고 물어보며 자세를 잡는다.


평소에도 저렇게 방귀를 살포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그냥 냅두고, 저렇게 자세를 잡으니 묘하게 여자로 보여서 살짝 두근거리는 것도 잠시.


여주는 방귀를 뀌고는 좋은 소리가 났다고 한다.

그러나 방귀의 여파인지 연이어 똥까지 예상치 못하게 지려버렸고, 그런 여주의 반응은 자기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위험하다며, 열매까지 나와버렸다고 부끄럽기보다는 웃는다.


남주는 속으로 지금 웃을 때인가 이사람....이란 생각을 하며 어이없어 하지만, 여기서 보통은 화장실 가서 싸거나 뒷처리를 하는데.


여주는 오히려 한발 더 나아가 "아~ 이제 됐어, 이렇게 된거 이제 다 꺼내버려야지." 하면서 무려 식탁위로 올라가 자세를 잡고는 바지를 부풀리며, 착의탈분을 해버린다.


이후 엄청 청소를 시켰다고는 하는데, 진짜 이상향인 여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