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구매 5월 1일 했고 할인이랑 이거저거 포함해서 관세 150달러 미만으로 만들어서 구매성공

-> 5월 18일 수령 후 연동에 삽질이 좀 있어서 2시간쯤 걸렸습니다.


핸디와 SR1의 직접 비교

소음 : 비슷하지만 어댑터가 없는 SR1의 승리

= 핸디에 홀 어댑터를 장착하면 어댑터와 핸디 구동부가 일체화된게 아니다보니 그 부분에서 소음이 발생하는 핸디와 비교해서

SR1은 나사로 연결된 구동부와 일체화된 홀 어댑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조용하다 생각됩니다.

최대 구동속도시 소음발생은 비슷비슷 + 핸디 어댑터의 추가소음 때문에  핸디가 좀더 큽니다.


편의성 : SR1의 편의성 승

= 핸디는 거치대 연결부터가 장대한 삽질의 연속일만큼 거치가 매우 힘듭니다.

스텐리 + 클램프, 랜즈 마운트링 + 매직암 그 이외에 수많은 핸디 거치를 위한 매우 수많은 삽질이 있죠

SR1은 1/4 인치 규격의 카메라 나사 시스템과 38x30-> 100x100 vesa 핸들 등을 통해 일반적인 클램프 + 매직암등과 바로 연결가능하며

스텐리로도 바로 잡힐 직 사각형에 가까운 구조라 편의성은 SR1가 좀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그외 느낀점

구동방식에서 오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는데

핸디의 경우 전원이 들어와 있던 안들어와 있던 구동부가 외부의 힘에 의해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SR1은 반대로 전혀 안움직여요(파손될정도가 아닌 일상적인 외부의 힘을 가했을 때) 이게 무슨 차이가 나냐 하시겠지만


핸디는 즐기던중에 포징이든 잠깐 멈추든 하다 외력에 의해 구동부 위치가 틀어지는 것 에 매우 취약해서 기기에서 이 위치를 보정해주지 않는것인지

구동부가 가동역을 넘어서 부딛히는 케이스가 종종있는데 SR1은 그럴일이 없다는 겁니다. 이건 제게 매우 큰 차이점 이었습니다.


둘다 블루투스로 사용했을때 SR1이 좀더 세밀한 스크립트 표현이 되는건 덤이구요


하여간 핸디는 핸디만 연동되는 뭔가가 있기 전까진 더 이상 사용을 안 할 것 같네요.

다만 SR1이 아무래도 빌드 퀄리티가 떨어지는건 3D프린터로 출력 되는 물건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못 만들었다 보단 구조적인 문제로 

좀 덜 단단하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