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건 무리였고.































그래도 내 바램을 쓰자면.


언리에서 유언넼 굴리는 유저인데, 댁을 굴릴때 마다 항상 바라는게 해골군주 나오는거였다. 

어떤 댁을 상대로 하든 군주 나오면 이기고 안나오면 지는 그림이 많아서 거의 뒷심과 리턴을 바꾼 군주넼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그런데 댁에서 서치도 없이 깡 드로우만으로 이녀석을 찾기란 망한 아티네메판에서 가속장치를 찾는 수준으로 어렵더라.


그리고 로테에서 유언넼 굴릴때도 언리에서 하는 감각이랑 많이 달라서 진적이 많았음.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었음. "해골군주가 없으면 만들면 되지."


그래서 오늘도 뻘소리 좀 적으려고 한다. ===선 사이는 카드능력이니까 스킵할 사람은 스킵 ㄱㄱ


========================================================================================


비용: 4

스탯: 6/2 -> 10/2

능력:

내 전장에 있는 카드가 4장일 때에 한해, 이 카드의 비용 -3

EP를 사용하여 진화할 수 없다. (능력에 의한 진화는 가능)

출격: 내 전장에 있는 카드 한장을 파괴한다. 대신 내 전장에 카드가 4장이라면, 내 다른 카드를 모두 파괴한다. 그 후 진화한다.

유언: 내 리더의 체력 2 회복, 내 묘지 +2.

----------------------

진화 후

이 추종자가 전장에서 벗어날 때 내 리더에게 다음과 같은 능력 부여.

[내 전장에 "유언"능력을 가진 추종자가 있을 경우 내 리더가 입는 피해 -X. 

X는 그 추종자들 중 공격력이 가장 높은 추종자의 공격력.]을 부여.

진화 전과 동일.


========================================================================================


요약하자면 

1. 유사 해골군주. 그런데 소생이랑 힐을 곁들인.

2. 진화상태일 시 리더 피해감소 능력 부여.


이렇다.


좀 사기인 능력인데 하나로 뭉치지 말고 둘로 나눠도 좋으니까 저 능력들 중에 하나만 들고 와주면 좋겠다.


그도 그럴게 일단 1번 능력은 위에서 말했듯이 언리, 로테에서 유언넼의 포탠과 사이클을 미치도록 끌어올릴게 뻔한 능력.

사실 이거 하나만으로 충분해 보이기도 함.



이건 유튜브에서 보이는 언리 유언넼. 나도 이거 베이스로 커스텀 해서 쓰고있음.


이 댁의 특징은 보다시피 유언스택 쌓고 토트, 인외마경 콤보로 개노답 수호벽을 세우는 거임.

베스트는 123전개에 3턴 군주. 그리고 5턴 이전에 10스택 쌓고 6턴에 칼같이 토트, 인외마경 순서로 내는거임.

그런데 사실 이런판은 별로없고 보통 유언능력 가진 추종자에 꺼부로 필드싸움 하다가 악몽짐승으로 필드 밀고 7,8턴에 둘 중에 하나, 혹은 둘 다 바르면서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게 보통임.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아티, 초월한테 삐끗하면 쳐맞음. 완성해도 마그나 있는 아티면 내가 죽어야되고 비치지 시온 당해서 진적도 몇번 있는데다, 초월같은 경우도 초월이 7턴 정도에 풀려도 내가 질 확률이 좀 있음.


그리고 은근 명치만 치는 어그로댁, 특히 질주위치한태 엄청 약한모습을 보임. 특히 위치는 무빛을 3장꽉 해서. 내 죽기를 다 날리더라.


결국 조건 맞으면 센데 그 전까지 가는 길이 더럽게 험난한 댁이고 조건 맞춰도 재수없으면 져야 한다는 말이 된다.


그래서 이왕 그럴거면 좀 조건이라도 빨리 쌓게 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나온게 1번 능력이다. 사실 이건 말이 추종자지 그냥 주문이나 다른 능력으로 나와도 무방한 느낌.


2번 능력은 개인적으론 1번 능력보다도 더 출시해 줬으면 하는 능력인데, 필드에 있는 유언 추종자의 공격력에 비례한 피해감소효과. 이론상 20피해도 씹을 수 있다만 그건 입섀버겠고. 사실상 폭군이나 토트 부여된 군주, 풀버프 긴세츠 본체 정도가 최선일 것 같다.

각각 인외마경 없이 토트만 발렸을 때 기준 6, 8, 9딜까지 씹고 진화 하거나 인외마경 발리면 거기에 +2까지 씹는다.

이게 리더부여능력으로 등장한다는 말은 얼핏보면 미친 밸류가 아닌가 싶은데 내 생각으론 그건 아니라고 본다.


이걸 한번 보자.



이 카드의 능력은 요약하자면 [이 카드가 전장에 존재할 때 내 리더가 입는 피해 0]이다.

ㅈ사기 같은 능력이지만 위치 추종자라는 점, 이 녀석만 자르면 위치를 그냥 팰 수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약점으로 눈길조차 못받은 카드이다. 간단히 말해 위의 저 카드는 4코 3/4 수호 추종자랑 별반 다를거 없다는 것이다.


물론 리더부여란 점에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이 능력의 제한이 유언능력을 가진 추종자에 한정한다는 점 때문에 실질적으론 내 전장에 있는 모든 "유언"능력을 가진 추종자에게 "수호"부여 라는 말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왜 있었으면 좋겠느냐?


... 라는걸 말할 필요가 있나 싶지만 그래도 이 능력의 좋은점을 본다면 조건부 혹은 무조건으로 이 능력을 4~5턴 안에 얻었을 때, 선, 후공 6턴에 불길한 폭군이나 셀레스트 마그나가 보통 나오게 될 것이다. 물론 가장 배스트는 토트+인외마경이지만.


그런데 여기서 필드를 쓸어버리고 나오는 6/6 수호, 혹은 주문, 법진을 못쓰게 만드는 3/5 수호는 12시에게 어떤 느낌일까?

잘은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무난하게 진행된 유언넼 상대로 그런걸 만나면 상당히 욕 나오지 않을까 싶다.

적어도 초월은 광염이 없다면 초월로 끝내기는 힘들것이고, 그 수호를 처치해도 1~2 혹은 그 이상의 딜 손해가 나오게 된다.

아티는 빛빛빛사온을 막기는 어렵겠지만 그 외 다른 모든 경우의 킬각을 저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두고싶다.

물론 뮤니에 앞에서는 얄짤 없겠지만. 


그런데 내가 굳이 이 두개의 능력을 섞은 이유가 뭐냐하면 1번 능력은 너무 해골군주 판박이라 좀 차이점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서이고, 2번 능력은 1번능력보다 더 절실한 능력인데 생으로 주면 너무 날먹같아서 1번 능력이랑 연계해서 한번 넣어봄.


만약 따로 만든다면 1번 능력은 전설카드에 4장 파괴시 추가능력 얻는거로 하면 될거고, 2번 능력은 골드카드에 진화시 능력 정도로 달아줘도 될 듯. 물론 2종류 다 비용은 4 이하로.


그럼 여기까지가 언리에서 이런 능력이 있는 카드가 나온다면 유언넼이 쓸 법한 용도였는데...


그런데 문제는 로테겠지. 언레기통과는 다르게 로얄제외 9턴 킬각이 보통으로 보이는 이 환경에서 자칫 저런 능력을 줘버리면 이번 확팩에서의 엘비꼴이 나버린다.


그럼 한번 보자.



로테 유언넼은 대충 이런 댁으로 굴리는 걸로 보인다. 아마 취향따라 커스텀이 달라지겠지만. 

엔네아 빼고 밀티오를 넣는다던가.


이 댁의 피니시 플랜은 내가 알기로 이번에 지원받은 3코 브론즈의 질주딜, 거기에 끼얹는 세레스 배덕, 사충 사령술, 카케로우 칼빵. 이렇게 4종류쯤 되는걸로 알고있다. 거기에 인외마경으로 드러눕기까지 가능하니 되게 댁이 좋기는 하구나 싶네.


뭐.., 솔직히 여기에 1번능력. 그러니까 유사 해골군주가 등장한다면 상당히 거지같은 상황이 연출 될 것은 뻔해 보이고,

거기에 2번능력까지 있으면 기넴이 아닌 이상에야 후반에는 가망이 없어보일 정도. 그 기넴도 1번능력으로 초반러쉬를 해 버리면 속수무책일 것 같다.


솔직히 글 쓰면서 느낀건데 상상이상으로 아군진영 광역파괴가 네크한테 사기인것 같다.

1코로 지정10딜, 유언 n스택, 리더 딜컷 부여, 리더 2힐, 묘지 +2라는 능력은 당장의 리턴이 적은것도 아니고, 그 페널티가 고작 아군진영 4채 파괴라는 점은 얼마든지 또 다른 리턴으로 써먹을 수도 있으니 너무 압도적으로 이득만 보게 되는 것 같다.


물론 로테는 언리에서만큼 리턴이 돌아오진 않겠지만 폭군 결정화나 거기서 나온 토큰만 터트려도 한참은 이득일테니 에초에 사실 키무라가 갑자기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유언넼 지원카드를 줄 리는 없겠지...


아 글쓰다 보니 현타오네. 로테는 유언넼이 씹어먹는다는데 언리에선 왤케 쓰면 쓸수록 하자가 많이 보이냐.


암튼 이때까지 길고도 긴 뻘소리를 들어줘서 고맙고 키무라는 뒤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