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갤 뒷마당인데 이런 글 쓰는 소용이 있을까 싶지만 야짤 줍다가 관심 생긴 놈이 있다면 걔들 보라고 적음.


그페(유사 PVP컨텐츠) 정공이 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작성함





1. 이거 게임임?

아님, 그래도 서브 게임으론 적당함. 스테 같은 게 넘쳐도 딱히 아깝지 않은 게임임.

게임 처음 해서 아이돌들 커뮤도 꼬박꼬박 보고 그럴 땐 시간이 순삭되지만 나중엔 귀찮거나 시간이 없을 때 하루 컨텐츠 전부 그냥 5분컷 낼 수 있음.


2. 리세계 필수임?

이겜 무료연에 픽업캐릭 안 줘서 리세계가 좆도 쓸모 없음, 산다면 그냥 출책이나 일퀘 하면서 쥬얼만 가득 쌓아둔 돌계라는 걸 사는 걸 추천함. 어차피 돌계도 무료연 정도는 돌리는 경우가 태반이라 통상쓰알 정도는 쌓여있을 가능성이 높음. 맨땅계는 진짜 내가 게임에 1원도 지르기 아깝다 하는 성격이 아닌 이상 안 하는 걸 추천함. 겜이 복각을 존나게 안 하는 겜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담당을 정하고 왔다면 특정 캐릭터, 혹은 유닛 컴플계 정도까진 고려할만함. 돌계는 갤에 대행하는 놈 있음.

이겜 과금 효율이 별로 안 좋아서 뭘 하든 돌계의 효율이 이기게 되어 있다. 제발 돈 쓸 거면 돌계부터 사라, 나도 돌계 사서 할걸 하고 후회한 게 1년이 넘어간다.


3. 한섭 있음?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듯. 만약 있다고 해도 한섭은 김치식 운영 덕분에 가슴터치가 삭제될 테니 한섭을 할 이유가 없다.


4. 한패 어떻게 함?

일단 원칙적으론 갤 밖에선 언급 금지임. 알아서하셈 ㅅㄱㄹ


5. 흑두가 누구임?

이겜 총괄인 타카야마의 한국 별명임. 가챠 망하면 이새끼 욕하면 됨. 실제로 까맣다고 함.


6. 이겜 트와코레 나오고 밸런스 좆망하지 않았음?

실제로 좆망하긴 했는데 예전부터 좆망했었고 이후에 트와코레가 아닌 평범한 한정 캐릭터가 밸런스 또 부숴버려가지고 지금은 트와코레 하나 때문에 망했나? 라고 생각하면 글쎄... 애초에 그페 안 하면 성능에 크게 연연 안 해도 되고 그페는 욕심 안 내고 적당히 해야 정신건강에 이로움.


7. 그럼 이겜 뭐 하는 겜임?

정상인들은 미연시나 비쥬얼 노벨 보듯이 한다. 무슨 비쥬얼 노벨 천장이 현금으로만 박으면 90만원이냐라는 반박은 받지 않음.

천장 현금 90만이라고 하긴 했는데 니들이 돌계를 샀고 성능만 보고 관심도 없는 아이돌에 가챠를 박거나 통상 같은 거에 천장을 박지 않는 이상 웬만해선 쥬얼의 잔여량은 제법 오래 가서 오래 즐길 수 있다.


8. 가챠에 관해서

웬만한 가챠겜 공통이지만 픽업캐가 안 나오는 플레티넘 가챠는 절대 돌리지 마라.


픽업 가챠는 웬만해선 가챠 페이지의 상단에 존재함. 지금 하고 있는 가챠는 통상이라서 별다른 표시가 없지만


한정가챠는 위에 동그라미 친 것 처럼 기간한정이라고 적혀있음.


스텝업이라고 이렇게 단계별로 보상을 나눠 놓은 가챠가 있는데 창렬일 때도 많으니 잘 감이 안 잡히면 물어보고 돌리자.


9. 게임의 진행 방식.

아이돌들의 아이콘의 좌상단을 보면 P, S라고 적힌 것을 볼 수 있음.

P(프로듀스)카드는 메인으로 키울 수 있는 카드. 커뮤도 프로듀서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메인이다. 아이돌 로드를 제외한 P카드들은 트루 앤드를 보면 초회에 한해서 카드별로 쥬얼(쓰알 6000, 스알 3000)을 받을 수 있음. 그래서 가끔 매번 20연 안에 픽업 가챠를 뽑으면 무한동력이 아니냐는 농담이 나오곤 함.

S(서포트)카드는 말 그대로 메인 카드를 돕는 카드, 각종 스킬들로 육성에 도움을 준다. 커뮤의 경우 보통 자기 유닛끼리 노는 커뮤가 대부분이다. S카드는 트루앤딩이 없음.


(서포트 아이돌이 육성에 도움을 주는 예시)


기본적인 컨텐츠는 레슨과 영업을 통한 육성 후 최종 오디션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윙은 결승전, 감사제는 감사제 본선 등.

레슨과 오디션의 효과는 게임 한 판 만이라도 해 보면 깨달을 수 있을 수준으로 직관적이니 굳이 설명하진 않겠음.

그럼 오디션은 어떻게 도느냐.


복습하기로 배운 버프와 스킬들을 바탕으로


게이지를 맞추는 미니게임 이후(체력이 닳으면 퍼펙트 게이지가 점점 작아짐)


어필로 심판이나 팬을 때려 죽이면 된다.

어필은 자기 고유 스킬(보통 기본으로 하나 열려있고 4특훈하면 하나 더 열림)과 서폿 고유 스킬(보통 4특훈하면 배울 수 있음), 대부분의 서폿에 달려있는 2.5배 어필 중에서 4개, 그리고 서폿으로 참여한 아이돌들의 어필 각 하나씩(게스트 제외)을 덱에 넣고 각 턴마다 어필 3개를 뽑아 사용한다고 이해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추억(오모이데)어필이란 것도 있는데 이 어필의 레벨은 평소에 모닝커뮤에서 퍼펙트를 많이 띄우고 약속을 들어주고 하면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이 어필의 특징은 그페가 아닌 이상 굿을 맞출 경우 반드시 가장 먼저 행동, 전체 관객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유용하게 사용하자.

글만 보면 어려워 보이지만 보통 이런 것들 특징이 직접 하면 바로 이해된다는 점이다. 하면 바로 알게 된다.

어쨌든 최소 하나의 심사위원, 팬에게 가장 높은 데미지, 그리고 막타를 넣는 것이 오디션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한 기본 골자다.


10. 그레이드 페스에 관하여.

하나의 프로듀스를 끝내면 그 프로듀스에서 획득한 스텟, 스킬, 어빌리티(그라드부터 배울 수 있음) 등이 저장된 페스 아이돌을 얻을 수 있다.

이 페스 아이돌을 5명 편성해서 오디션을 도는 것이 그레이드 페스다.

설명하려면 할 게 너무 많아서 기본적인 것만 설명하고 패스하겠음.


11. 한계돌파에 대해서.

보통 한돌 시스템이 있는 게임 특성상 카드는 한돌을 할 수록 강해짐. 하지만 쌩으로 가챠를 해서 중복 카드를 먹고 한돌을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 추천되지 않음.

이유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쌩 현금으로 천장을 박으면 90만원이라는 거금이 들어가는 데다가 돌계를 사서 남은 돌이 잔뜩 있다고 하더라도 중복천장같은 미친짓을 하다 보면 돌이 삭제되기 마련이기 때문임.

그래서 보통은 하즈키씨라는 한돌 전용 아이템을 사용함


하즈키씨는 P하즈키씨, S하즈키씨로 나누어져 있는데 당연히 PS 똑같은 카드에만 사용이 가능함.

한 번에 다량 획득은 힘들지만 그래도 하즈키씨가 가장 효율이 좋은 한돌 수단이라서 성능에 예민한 사람들은 꾸준히 모아두곤 함. 그렇게 모아두는데 하즈키씨 사용 불가의 트와코레를 내니까 욕을 먹는 거고.

어쨌든 하즈키씨의 획득 루트는 크게 3가지가 있음.


1-현질

패키지, 혹은 스탭업에 끼워팔기로 파는 것을 사는 것.

갤럼들은 보통 하즈키 하나에 3000 쥬얼 정도의 가치를 두는 것 같더라. 가격과 정말 필요한가를 적당히 저울질해서 구입하는 것이 좋음.


2-무지개피스 상점

중복 쓰알을 무지개피스로 바꿔 얻을 수 있는 무지개피스로 하즈키씨를 구입하는 것.

풀돌이 된 아이돌만 중복 아이돌을 무지개피스로 바꿀 수 있고 아이돌 하나당 무지개피스 10개밖에 못 얻기 때문에 뉴비가 당장 쓸 수 있는 방법은 아님.


3-하즈키씰 상점

하즈키씰을 모으고 모아 구입하는 방법.

원래 이벤트 등으로 소량밖에 획득할 수 없어서 티끌모아 태산이었는데 페스투어가 업뎃되고 페스투어에서 하즈키씰을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게 되었음.

근데 페스투어는 완등하는 것이 지겹기도 하고 뉴비들한텐 좀 어려운 컨텐츠라 뉴비가 바로 쓸 수 없는 방법이라는 점이 흠임.

그페코인도 하즈키씰로 바꿀 수 있긴 한데 그페정공이 아닌 이상 그짓을 하느니 그페상점의 카드를 사거나 의상을 사서 십덕질을 하는 짓이 더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12. 갤에 글 쓸 때 유의사항

기본적인 설명은 여기서 마치고 간단한 질문 정도야 내가 받아줄 수 있지만 전문적인 그런 질문을 하고 싶다면 갤에 가서 질문해라. 다른 곳에서 왔다는 티만 안 내면 질문 하는 것 만으론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다. 존댓말 쓴다고 뭐라고 하는 갤도 아님.

갤 공지에도 있는 사항이지만 갤에 글 쓸 때 성덕, 보빔 떡밥은 금지다. 레이프, NTR 요소는 딱히 금지는 아니지만 프로듀서에 감정이입하는 놈들이 한가득인 갤이라서 로그인 한 채로 그런 글을 쓰면 호감스텍이 쌓일 여지가 충분하니 알아서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