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 복붙이 단점이긴 했지만

난 제목처럼 3요소가 '어느정도' 부합하는 게임이라면 쿠벨의 수가병이 떠오름


잉? 그거 NTR아니냐? 하는 사람들이 있을건데 솔찍히 엔딩부분 빼면 뭔가 NTR이라기 보다는 NTL이 더 강하더라고 그 겜은


프롤로그 너무 길다길래 그냥 스킵해서 남주에게 이입이 전혀 안된것도 있지만 남자새끼가 엔딩때까지 쳐 누워있으니 뭔가 뺏긴다는 느낌이 안듬

오히려 금태남에게 몰입해서 순애조교쎆쓰로 여주인공을 유혹한다는 느낌이 더 강하더라


게임성은... 뭐 깊이가 얕았는데 이 겜이 텍스트로 승부보는 게임이니 그만큼 게임성을 단순화 했다고 납득했음

출구열쇠랑 출구뜨는 랜덤성이 뭣같긴 했지만


개발력이 더 많이 필요하긴 하지만 남주인공(순애), 금태남(NTL) 이렇게 만들어서 처음 시작할때 플레이 할 캐릭터 선택하는 겜을 만든다면 괜찮아보임?

마치 반반무마니처럼 양쪽을 전부 만족시키거나 분량조루로 찍 싸거나 둘중 하나겠지? 사실상 겜을 두개 만드는 수준이니까


후속작으로 만들고 있다던 바스카리아의 해주서 그겜도 프롤로그 길다는데 이번엔 넘기지 말고 체험판이라도 받아서 읽어봐야 하나 고민중이다.

시발 프롤로그 10시간 분량 진짜냐? 딸치려고 10시간 죽치는건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