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이런 일 한다는게 수치스러워서 마지막 남은 자존심에 눈 밑에 점찍고 다른 사람인 것 처럼 행동하는데

옛날 첫사랑이었던 소꿉친구한테 정체 발각되서 들키거나

낮에 다니는 회사 후배나 동기한테 들키는거 어떠냐

특히 첫사랑인 소꿉친구가 초이스하는건 첫사랑을 사창가에서 만난 기분 기출변형이라 더 오질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