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핏에 깐깐하고 도도하고 청결해 보이지만


사실 체모가 가득한게 컴플렉스인게 좋다


음모가 수북수북하여 잘 보여지지도 않다가


spreading후 붉은 살이 보이는게 좋다


협박 받아서 팔을 들어올려 겨털을 노출시키는 


치욕플레이를 당하는게 좋다


약점 잡혀서 '앞으론 면도하지 말아라' 소리를 듣고


수렁에 빠지는게 좋다


음모는 배꼽까지 올라오고 항문에도 체모가 자라서


수치심과 동시에 음란한 모습을 느끼는게 좋다


위의 모습을 높은신분/귀족/왕족이 아랫계층에게


보여지는 것이라면 더더욱 좋다


꼴림의 본질은 상황 곧 시츄라고 생각한다


하늘같고 우러러보는 존재가 서서히 침식당해


밑으로 붕괴되어가는 것은 꼴림을 배로 느끼게 해준다


난 그래서 털이 좋다


그 붕괴되고 아름다움가 천박함의 모순되는 조화를


아주 직관적으로 보이게 해준다


오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