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다른 사람이 이해하고 동의해줄 거라고 기대하지는 마라

반대한다고 화낼 일은 더욱 아니고

애초에 모여서 딸칠 것도 아닌데 왜 자신의 성적 취향에 타인의 동의가 필요한데?


조금 생각해보자. 내 취향에 누군가 동의해준다? 그럴 수 있지

근데 거기서 끝나면 몰라, 그 다음이 뭐겠냐? 좆목이야 좆목

그러면 채널 하나 불타는 건 일도 아니게 되지


이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놈들이 가끔 있는데

그런 놈들은 꼭 남들을 가르치려 들더라

내가 이 케이스랑 비슷한 걸 하나 아는데, 국가 공인 야동이라고

'국가에서 공인한 야동은 합법이고 나머지는 전부 불법이다'

그래서 국가에서 나서서 가르치려 든 '이것이 올바른 취향이다'가 잘 돌아가는 꼴 봤냐?

결국 가르치려는 놈들이 뭔 짓을 하든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기 취향 잘 찾아서 잘 딸치고 있어

가르치려는 건 결국 다른 사람들 기분만 상하게 하고 아무 효과도 못 본다고


이 채널이 특정 취향에만 초점이 맞춰진 채널도 아니고 취향에 안 맞으면 기분나쁘다 싫다 의사표현하기 전에 그냥 다른 거 보면 돼

실사처럼 규정 위반하는 거라면 불탈 필요없이 완장 부르고 비추 박으면 되고

취향 존중이라는 건 내가 싫어하는 취향이라도 뒷구멍 빨라는 게 절대 아니야

싫어하는 취향이라면 최소한 정중하게 무시하라는 거다

그것도 못 할 것 같으면 그냥 여기 오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