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선인 이리트 엔딩인것 같습니다

원래 순애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딱히 해피엔딩이 없었어도 선인루트로 갔었을것 같긴 하지만 이렇게 멋진 해피엔딩을 직접 보니까 약 20시간정도의 플레이타임이 아깝지 않았네요


특히 최종보스전 연출은.. 와.. 근래 해본 게임중에서 최고라도 해도 손색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20시간이 아깝지 않았어요

괜히 명작이라고 불리는게 아니었네요

다회차 플레이도 지원한다는건 알고 있지만.. 지금 엔딩에 너무 만족해서 더 하고싶지 않네요. 특히 악인루트는 죽어도 진행 못하겠어요. 만약 하더라도 다른 히로인 엔딩을 보거나 하겠지


그래도 조금은 쉬어야겠습니다..  




아 근데 1회차는 율리우스 일러스트를 극히 일부 장면에서만 보여주는데 얘 존잘이네요

괜히 길거리에서 창남으로 스카웃당한게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