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때문에 꾸준히 먹는 약이 있는데
약먹는 초반엔 부작용때문인지 ㅂㄱ조절이 잘 안됐음. 한동안 안서기도 하다가 쌓여서 그런가 미친듯이 설때도 있었음

여기까지가 실제 상황이고
방금 졸면서 꿈을 꾸는데
비뇨기과 의사가 여자였는데 솔직히 엄청 예쁘거나 하진 않고 그냥 학창시절에 봤던 미시 수리논술 선생 얼굴이였음.

이런저런 상담이나 상황설명 하면서 진료 받는데 의사가 살펴본다고 바지 내리라는거임

나도 진짜 진료받으러 간거니까 바지내리고 서있고, 이 의사도 손으로 살짝 쥐고 보면서 계속 증상이나 이런거 물어봤음

조물거리거나 막 흔든것도 아니고 딱 진료목적이다 싶은 터치라 발기되려다 말고 약하게 피만 쏠린 상태였는데

약 어떻게 줄지 말하면서 점점 손에 힘이 들어가더라. 점점 움켜쥐는 힘은 강해지고, 의사가 묘하게 표정이 바뀌면서 약 설명해주니까 뭔지모를 배덕감에 점점 꽈추는 커졌음.

여기서 깼음
꿈 그대로 옮겨쓴거라 별로 꼴리진 않을건데
난 꿈때문에 지금 200%칙칙폭폭임

여운 가시기 전에 한 발 빼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