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NTR에 내성이고 나발이고, NTR 관련된 걸 존나게 좋아하는 놈이다.


반대로 말하면 순애랑 거리가 먼 걸 즐기는 거지.


어렸을 때부터 사랑과 전쟁을 보면서 치킨 뜯어먹어서 그런 건지 몰라도 말이야.


채널에선 NTR의 끝판왕이라 알려졌지만 의외로 스토리도 좋고, 마냥 NTR에 몰빵된 설정도 아니야.

(이건, 본 게임 앤딩을 전부 본 사람들은 이해갈 거라고 믿음.)

근데 NTR의 대표작인 만큼 진짜 남주를 나락에 나락으로 떨궈 완전히 개박살내고 희망고문까지 하는 걸 보면 NTR에 내성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 게임을 나도 추천하고 싶지 않아.


이걸 또 반대로 말하면 NTR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야."

어지간한 NTR 게임보다 더 자극적이고, 특히나 쯔꾸르 게임을 좋아하는 거라면 더더욱 그럴 거라고 생각해.


난 이 게임을 거진, 2년 가까이 해피 타임도 많이 거치고 나름의 IF 스토리도 구상해봤었어.


특히, 나는 님들이 그렇게 욕하는 핑크머리 여주, 로티아를 정말 좋아했거든.


가슴도 크고, 외도용사인 금발 태닝놈에게 집중적으로 당하다가 결국 놈에게 굴복한 모습이 몰입이 너무 되는 거야.


물론, 공주 히로인도 여동생도, 수녀도 다 좋아했어. 


공주 히로인도 로티아 못지 않게 엄청나거든... 


외도용사일행은 U-ROOM이 15년도인가 만든 그 회사의 대표작이야.


그러다 보니, 이후의 나오는 게임들은 좀 평가가 낮다고나 할까... Pray game은 나름 괜찮은 거 같은데 그 전의 종말의 이브였나 그건 좀 별로였던 거 같아.


나온 지, 5년이나 넘은 게임이지만 지금도 재밌게 즐기면서 몰입된 기억이 생생해.


여건이 된다면 꼭 앤딩을 전부 보도록 해. 진앤딩이라고 할... 어떤 앤딩에서 여운이 상당히 남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