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런 천박한 말을 하며 색욕에 물든 적이 없다."

"참회실에 글로리홀 같은 건 없어."

"인간의 원죄를 용서받기 위해 신께 기도한 것이지, 성교를 위해 기도한 적도 없다."

"나는 옷을 벗어서 속옷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천조각들을 입은 몸을 보여준 적도 없고, 남성기를 핥은 적도 없어."

"더군다나 난 너희들의 딸감도 아니다. 방구석 심붕이들 주제에..."





"대체 수도자를 뭘로 생각하는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