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하고 나니 뭔가 안타까움. 


여주가 후회하는듯 하다가도 고추에 환장하는 모습이 너무 순식간에 왔다갔다해서 뭔가 사이코패스 보는듯한 느낌이 종종 들때가 있음.


어찌됐든 마지막에서도 남주를 생각하는 모습도 묘사되고 끝까지 남주에게 죄책감을 가지기는한데....흠



근데 엔딩이 맘에 안 듬. 몇 년 후에 다시 만난 남주가 여주를 내칠껀지, 아님 다시 받아들이는건지 확실하게 끝맺음을 냈으면 좋았을듯.


열린결말 매우 에바참치.



어쨌든 꼴리긴 꼴렸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