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동사무소 같은 데서 홈페이지 만들기 같은 걸로 배운 수준의 허접하기 짝이 없는 사이트에 별별 자료 다 올라와 있던 시절


지금도 좀 희박하긴 하지만 그때는 정말 저작권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었기에 각종 영화 애니 만화 드라마 같은건 기본이었고

단순히 야한거를 떠나서 기괴하고 그로테스크한 장르들이 넘쳐나는 사이트도 많았음


심지어 유머 사이트 같은데 별별 게시판 목록에 성인물 게시판도 버젓이 있었는데 딱히 지금같은 필터링도 없었음

게다가 졸라맨 영상 같은거 보면서 꺄르르 하는데 그 바로 위에 성인 사이트 광고가 대놓고 노출되기도 했었고 말이야